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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주가가 50조 증발했을 때...전문가가 투자하는 법

주가 50조 증발...전문가는 여기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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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스톰' 온 걸까?

지난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무역 간소화 혜택을 주는

안보상 우호국가)에서 배제한 것에 이어,


미국이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세계 증시가 크게 휘청이고 있습니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 이후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급격히 하락하더니,


5일 하루 동안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총 50조 원 가까이 증발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33조 5,000억 원 감소했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2일보다

15조 7,000억 원이 줄어,


코스피·코스닥 통틀어

약 49조 2,000억 원이 사라졌습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5일 코스닥 시장에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는데요,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여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는 제도입니다.


그럼에도 다음날인 6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1,900선까지 붕괴하고,


코스닥시장 역시

지수 600선이 무너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오늘 아침부터 증시를 흔든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소식이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으로 5일

"스티븐 므누신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으로 중국이

환율조작국이라는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고,


이에 전 세계 주가가 하락하고

원화가치도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원화가치가 떨어진 반면

달러 가치는 장중 20원 넘게 폭등하면서

1,2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한국 돈의 가치가 폭락하고

달러 가치가 급등한 것이죠.


일본의 경제보복에 이어

미중 환율 전쟁까지,


연이은 악재가 발생하면서

'퍼펙트스톰'이 닥친게 아니냐는

암울한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퍼펙트스톰(Perfect Storm)

: 여러 가지 악재가

한 번에 터지면서 생긴 초대형 위기


암울할 때는
'자사주'에 주목하라?

최근 1년간 주가를 보노라면

정말 암울하기 그지없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1년간

최저점에 근접한 상황이며,


코스닥 지수는

최저점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출처(최근 1년 '코스피' 지수 ⓒ네이버증권)

출처(최근 1년 '코스닥' 지수 ⓒ네이버증권)

이렇게 시장이 부진하면

주식소각, 자사주 취득

주가 부양책을 피는 기업들이 많아집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11월

주식시장이 급격히 하락했을 때도

자사주 취득 공시를 낸 기업들이

이전에 비해 2~3배 가량 증가했는데요,


올해는 월별로 40건 내외를 기록하다가

지난달 59건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이 부진하여

주가부양책을 펼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참조-'자사주 매입'은 무슨 의미일까?)

(참조-'자사주 소각'은 무슨 의미일까?)


자사주,
두 가지를 기억해

한편, 자사주 취득 유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자사주 취득'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이 그것입니다.


자사주 취득은 회사가

직접 주식을 취득하는 것을 말하고,


신탁계약은 증권사 등과 계약을 맺고

취득을 위탁하는 것입니다.


이때 두 유형의

정말 중요한 차이는 따로 있습니다.


자사주 취득은 공시 본문에

'취득예정주식 수'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반면, 신탁계약은 없죠.


자사주 취득의 경우

취득예정주식 수만큼 꼭 취득해야 합니다.

주가가 올라도 말이죠.


그러나 신탁계약

정확히 주식 수를 명시하지 않고

금액만 밝힙니다.


가령, 취득예정금액이 20억 원이라면

20억 원 전부를 취득하는데

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5억 원어치만

주식을 사는데 사용하고

계약을 해지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기업에게 유리한 취득 방법이며,


자사주 취득

투자자에게 유리한 취득 방법입니다. 

자사주 취득과 신탁계약

둘 중에 선택하라면

자사주 취득이 더 좋겠지만,


일단 기업이

자사주를 사들인다고 공시했다는 것

자체가 호재임은 분명합니다.


당연히 취득금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아래는 7월 한 달간 자사주 취득 공시 및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업체들 목록입니다. (연장계약 제외)

노란색으로 칠해진 기업은

신탁계약이 아닌

자사주 취득 공시를 낸 업체입니다.


시가총액 대비 취득예정금액이

높은 기업 순으로 나열한 결과,


아바텍, 라이브플렉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디지털대성, 인터파크 등이 이름을 올렸네요.


역사적으로 급락장을 돌이켜보면

매수 타이밍이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지금도 무척 힘든 장이지만

누군가는 여기서 기회를 찾습니다.


여러분도 이 위기를 새로운

투자 종목을 발굴하는 기회로 삼도록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기 바랍니다.

작성자 정보

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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