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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맘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다?

카카오의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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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맘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다?

텐센트라는 기업에 대해 아시나요?

텐센트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중국의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약 280조 원 정도인데요,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약 500조 원 정도입니다.

(2019.06.28. 기준)


중국은

기본적으로 시장이 커서

그 자체로 높은 성장성을 갖는다지만,


텐센트는 그 중에서도

특히 성공한 기업입니다.


(참조-'중국의 카카오' 텐센트, 아시아 기업 최초로 시총 5천억 달러 돌파!)


텐센트의 힘은 '메신저'

텐센트의 역사는 아래 문장으로

간단히 요약할 수 있습니다.

"나는 뭘 해도 된다"


텐센트는 카카오와 같은

메신저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텐센트의 메인 플랫폼 두 가지는

PC메신저인 'QQ'와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입니다.


QQ 이용자는 약 5.4억 명,

위챗 이용자는 약 9.4억 명입니다.


위챗은 사실상 중국 인구의

대부분이 사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챗, QQ와 비슷한

카카오톡의 경우

월 이용자가 4,400만 명으로,


대부분의 한국인이 사용하는

한국의 대표 메신저입니다.


위챗이 중국의 국민 메신저라면

카카오는 한국의 국민 메신저인 셈인데요,


바로 이 메신저 플랫폼에 다음카카오의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텐센트의 사업들이 모두

메신저 플랫폼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업을 시작하든

메신저에 연결하면 되었거든요.


텐센트가

'배틀그라운드'와 '던전앤파이터'를

연달아 중국 내 안착시키며

압도적인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다진 것이 대표적인 사례죠.


*개발사: 게임 개발.

*퍼블리셔: 게임 유통을 담당.


텐센트는 '위챗, QQ'

각종 게임사업을 영위한다는 점에서

'다음카카오'에 가까운 기업인데요,


이런 텐센트의 성장 과정을 보면

우리나라의 다음카카오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실제로 카카오도 텐센트와 비슷한

승리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카오 승리의 역사

카카오는 최근 적극적으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있는데요,

그 경쟁의 역사가 참 흥미롭습니다.



① 카카오택시


2015년 4월 출시된 카카오택시

현재 업계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고

월 사용자 수는 1천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마치 처음부터

카카오택시밖에 없었던 느낌이지만

당시에도 경쟁사는 있었습니다.


카카오택시가 출시되기 이전에

이미 리모택시, 이지택시 등의

콜택시 앱이 존재하였었고,


카카오택시가 출시될 즈음에는

SK에서 T맵 택시도 같이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T맵의 경우엔

T맵, T맵 대중교통 등으로

관련 노하우와 고객층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었는데요,


2019년 현재 자연스럽게

카카오택시독점 구도로

정리된 모습입니다. 



② 카카오페이


2015년 2월에는

토스가 출시되었습니다.


토스는 차별화된 간편송금 서비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토스의 누적 송금액은

2016년 1월 1,000억 원에서

2016년 8월 1조 원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카카오페이

토스가 한창 활약 중이던 2016년 4월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간편송금 시장은

토스가 장악하다시피 했고,


2017년 11월 토스의 누적 송금액이

10조 원을 돌파할 즈음에도

카카오페이의 누적 송금액은

2,300억 원을 웃도는 정도였습니다.

(2017년 8월)


카카오페이와 토스는

43배나 차이가 났죠.


그러나 2018년 말이 되었을 때

토스의 누적 송금액은 약 26조 원,

카카오페이의 누적 송금액은

약 13조 원으로 차이가 많이 좁혀졌습니다.

(출처: KTB투자증권)


누적 가입자 수의 경우

토스는 2018년 말 1,000만 명을 돌파하였고,


카카오페이 현재 2,800만 명이 넘는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간편송금 시장 문을 연

토스가 압도적이었음에도

카카오페이는 이를 빠르게 추격했고,


누적 고객층으로는 이미

토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죠.


이는 텐센트의 성장사가

절로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텐센트도 후발주자로 시작한 여러 분야에서

해당 서비스를 메신저 플랫폼과 연동하여

경쟁에서 모두 승리해왔거든요. 



③ 인터넷 은행


2017년 7월에는 국내에

인터넷 은행들이 출범했습니다.


하나는 '케이뱅크'였고

하나는 '카카오뱅크'였습니다.



2년이 지나

케이뱅크는 약 100만 명의

계좌개설 고객을 확보하였습니다.


인터넷 은행이 아직

널리 퍼져 있지 않은 단계였으므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후발주자인

카카오뱅크의 행보는 파격적이었습니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계좌개설 고객은 1,000만 명,

수신액은 15조 원입니다.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경제활동인구는

약 2,800만 명 정도라고 하니,


벌써 3명 중 한 명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메신저가 힘이다

인터넷은행이 아직 생소한데도

벌써 3명 중 1명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모든 사람이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있다 보니,


카카오가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면

메신저를 통해 해당 서비스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입니다.

중국의 텐센트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플랫폼에 기반해

아시아에서 가장 큰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카카오의 경우 아직은

그만한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최근의 경쟁 역사에 비추어볼 때

붙었다 하면 이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텐센트의 역사가 "나는 뭘 해도 된다"였듯이

카카오 또한 "나도 뭘 해도 돼"를

밟아갈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카카오의 미래를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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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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