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사이다경제

주식투자는 '곱하기 게임'이야

주식투자에서 손실이 나면 안되는 이유

8,40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곱하기 게임


주식투자는 곱하기 게임입니다.

예를 들어 보죠.


10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해

올해 20%를 벌고 내년에 30%를 벌면

누적 수익은,


올해 100만 X 20% =20만 원

내년 120만 x 30% =36만 원

총 156만 원이 됩니다.(총 수익 56만 원)


누적수익률

단순히 50%가 아니라(20%+30%)

1X1.2X1.3인 56%가 되죠.


이렇게 주식투자에서 수익률은

더하기가 아닌 곱하기로 증감합니다.


때문에 오랜 시간 쌓이면

굉장한 수준으로 늘어나기도 합니다.

이른바 '복리 효과'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여기에 주목해

주식투자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곱하기 게임에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마이너스가 하나 끼면

결과가 급감한다는 것입니다.


마이너스가 낀다면...


주식투자의 세계에서는

몇 년 동안 승승장구하며

자산을 급격히 불려오던 중,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사례

곧잘 볼 수 있습니다.


제시 리버모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는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차트와 추세, 심리 등을 이용하여

장기간 엄청난 수익률을 올렸던

전설적인 트레이더입니다.


(참조-월가의 전설 '제시 리버모어'의 삶)


그런 그가

수없이 파산을 반복했던 이유는

수익률에 '마이너스'가 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을 결국

자살로 인생을 끝맺었던 이유 또한

수익률에 '마이너스'가 꼈기 때문입니다.


비운의 사례는 또 있습니다.


1993년 설립된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CTM)는

펀드 출시 3년 만에 30배의 수익을 거두며

미국 금융계를 뒤흔들었습니다.


LCTM은 1994년

초기 자본금 12.5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로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하였는데요,


1996년 자산이

1,400억 달러(약 167조 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당시 2위를 달리던

마젤란펀드보다도

2.5배나 큰 규모였습니다.


LCTM은 출시 직후

수년간 승승장구하였으나

1998년 파산하였습니다.


속된 말로

'훅 갔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타짜]에서 나온 것처럼

수없이 벌고 벌다가도

마이너스 몇 번에 훅 가는 것이

'베팅'의 세계입니다.


버핏이 버핏인 이유


워런 버핏투자 원칙

제 1원칙 - 잃지 않는 것

제 2원칙 - 1원칙을 잊지 않는 것

이라고 합니다.


워런 버핏으로 말하자면

투자 경력이 거의 80년쯤 됩니다.


긴 세월 동안

느낀 것이 수없이 많을 텐데

그는 단 두 가지를 이야기했습니다.


잃지 않는 것

잃지 않을 것을 잊지 않는 것.


버핏의 원칙을 들을 때면

시장에서 수 년간

혹은 제시 리버모어처럼

40년 동안이나 승승장구하다가도,


어느 순간 훅 가버리는

많은 이름들이 떠오릅니다.


투자는 마이너스 게임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플러스 수익률이 겹쳐져도,


'곱하기 0'이 딱 한 번만 있으면

바로 파산입니다.

누군가는

'곱하기 0이 되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베팅하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많은 천재들이

그 간단한 것을 못해서

망한 것은 아니겠죠.


애초에 버핏처럼

잃지 않는 투자를 목표로 하거나

제시 리버모어처럼

잃을 수 있어도 수익을 극대화하거나

둘 중 한 가지의 방식이 있을 뿐입니다.


'투자는 곱하기 게임'이라는 것은

높은 수익의 가능성을 설명하나

동시에 그 위험성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투자를 하면서

한 번쯤 떠올려보면 좋을

개념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성자 정보

사이다경제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