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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는 도대체 어떻게 봐야 하죠?

조회수 2019. 7. 17. 18: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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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를 위한 재미있는 주식 이야기


'차트'의 종류


주식이라고 하면

보통 차트를 하나 띄워두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차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기는 하지만,


주식투자에 문외한인 사람들은

저게 무슨 그림인가 싶습니다.


차트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봉 차트'이고

둘째는 '선 차트'입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봉 차트' 사례
출처: 네이버 금융
'선 차트' 사례

보통 '선 차트'

알아보기는 쉽습니다.


선으로 간단히

주가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선 차트'는 잘 사용하지 않고요,


주로 사용하는 것은

'봉 차트'입니다.  


대부분의 정보 또한

'봉 차트'에 들어있기 때문에

투자자라면 봉 차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봉 차트


출처: 네이버 금융

'봉 차트'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됩니다.


'봉', '이동평균선', '거래량'입니다.

개념적 의미를 살펴보면,


'봉'은 특정 기간 내의

시작 가격, 마지막 가격,

최대 가격, 최저 가격 등을 나타냅니다.


'이동평균선'은 특정 기간 동안의

주가를 산술 평균한 값을

연결해 만든 선입니다.


'거래량'은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런 개념적 의미는

사실 들어도 잘 이해가 안 가죠.


그래서 실질적인 의미만

간단히 정리해보려 하는데요,


'봉'은 빨간색인지, 파란색인지

색깔이 중요합니다.


빨간색이면 그날 올랐던 거고

파란색이면 그날 떨어졌던 겁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봉의 크기에도 의미가 있는데요,

봉의 크기가 클수록

'많이' 올랐거나 '많이' 떨어진 것이고,


봉의 크기가 작을수록

'조금' 올랐거나 '조금' 떨어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큰 빨간색 봉이면 많이 오른 것이고,


작은 파란색 봉이면

조금 떨어졌다고 볼 수 있겠죠.


(참조: '캔들 차트'란 무엇일까?)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

흐름을 나타내는 선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주황색, 보라색 선이

아래로 쭉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는 주가가 꾸준히

하락해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단지 상승추세, 하락추세만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이동평균선은

'평균'의 선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동평균선과 주가가 많이 멀어지면

주가가 '평균을 많이 벗어났다'

볼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동그라미 친 부분의 주가(봉)가

이동평균선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데요,

출처: 네이버 금융

이런 경우가 주가가

'평균 대비 과도하게 떨어졌다'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동평균선보다 많이 올라있는 경우는

떨어질 걸로 예상할 수 있겠죠. 

출처: 네이버 금융

단기적인 주가 방향은 알 수 없지만

통상적인 주가 흐름은

이동평균선과 어느 정도

함께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례로 제가 아는 한 재야의 고수는

코스피가 한창 잘 나가던 2017년 말

곧 조정이 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이동평균선보다 주가가

과도하게 높아져 있다는 것이었죠!


(참조: 주식투자자들의 꿈, '골든크로스'란 무엇일까?)



거래량


거래량은 봉, 이동평균선에 비하면

비교적 간단한 개념입니다.


말 그대로 거래의 양

나타내는 것이거든요.


앞서 셀트리온의 차트를 봤을 때

12월 즈음 거래량이

크게 높아졌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한 상태이죠. 

출처: 네이버 금융

이는 12월에 셀트리온이라는 종목에

한창 많은 관심이 쏠려 있다가

이후에는 '관심이 많이 사라졌다'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은 통상

'봉'의 크기와 함께

차트를 진단하는 하나의 도구가 됩니다.


거래량이 터지면서 큰 봉이 나올 때

매수/매도를 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대표적인데요,


사실 그 진단 방식에 대해서는

너무나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

여기서 모두 다루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우선 차트의 구성 요소인

봉, 이동평균선, 거래량에 대해

개괄적으로 다루어보았고요,


각각에 대해

워낙 자료들이 많은 만큼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시며

추가적으로 공부해보시길 권합니다!


(참조-기껏해야 차트? 그래도 차트)

(참조-차트 패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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