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경제

'다이렉트 보험'은 고객이

직접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방식의

보험을 말합니다.

2009년 출시된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첫 시작이었으며

주로 자동차나 여행자보험으로 출시되다가

요즘엔 암보험, 실비보험 등까지

그 종류가 늘고 있습니다.

다이렉트 보험은 설계사, 대리점 등의

중간 유통단계가 없기 때문에

보장이 같아도 보험료는 더 저렴한데요,

오늘은 이런 다이렉트 보험이

우리에게 과연 얼마나 유리한 상품인지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다이렉트 보험은 일반보험과 비교했을 때

중간 유통단계를 빼고 고객의 주머니를

채우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계사나 대리점을 운영할 필요가 없어서

그만큼 상품 보험료를

할인해주겠다는 것인데요,

오프라인 보험과

동일한 내용의 보장을 받으면서

평균 10%가 넘는 보험료가 할인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보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보험에 가입할 경우

대부분 설계사나 상담원을 통해

가입하게 됩니다.

나에게 꼭 맞는 상품을 찾기 위해서는

직접 설계사를 만나거나

전화를 하며 긴 시간을 상담에 써야 하죠.

반면 다이렉트 보험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비교적 적은 시간에

여러 보험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상품이 보이면

그 자리에서 20분 안에

가입까지 완료할 수 있죠.

가입 절차가 이렇게 간단하기 때문에

보험 가입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게

어찌보면 당연해 보입니다.

그런데 다이렉트 보험이

합리적인 상품인 건 알겠는데

"서비스가 오프라인 보험에 비해

떨어지지 아닐까?"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이렉트 보험은

유통비용(설계사, 대리점)을 뺀 만큼

보험료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고객이 받는 보장이나 서비스는

오프라인 보험과 동일합니다.

이렇게 다이렉트 보험은

저렴함과 편리함을 장점으로

많은 보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데요,

보험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에서 다이렉트 보험이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굿초보를 통해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을 조사한 결과

다이렉트 보험에 가장 많이 가입하고 있는

연령대는 30대였는데요,

디지털 기기에 친숙하면서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세대가

다이렉트 보험을 친숙하게 여긴다는 점은

앞으로 다이렉트 보험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똑똑한 소비자를 위한 똑똑한 보험,

여러분도 필요한 보험이 있다면

불필요한 수수료를 내기 보다

다이렉트 보험으로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