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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연구소

[탐구생활] 나만 알기 아까워서 공유하는 주차 꿀팁

생활 주차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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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 2,100만여 대, ‘마이카 시대’를 천명했던 그 예전 우리나라의 목표가 어느덧 현실이 된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보유차량 대비 주차공간은 100만 대나 부족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상황이 이러하니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부족한 주차 공간에 대한 것은 물론, 안전하고 편하게 주차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불가피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첫차연구소에서 ‘나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주차 노하우’에 대해서 알아보고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주차 연습


연습만이 살길이다!
면허 취득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안전한 주차를 위해서도 연습은 필수인데요, 원활한 연습을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합니다. 

주차 구획이 잘 구분되어 있으며, 장애물 없이 탁 트인 넓은 곳에서 충분한 감각을 익힐 것. 지자체 공영 주차장이나 종합운동장 주차장,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과 같이 특별한 때가 아니면 텅텅 비는 좋은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탁 트인 넓은 장소에서 충분히 감을 익혔다면, 실생활 주차 공간으로 연습장소를 옮기세요. 마트, 백화점, 아파트 단지 주차장 등이 좋은 시뮬레이션 장소인데, 한적한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시도할 경우 자칫 연습이 아닌, 바로 실전을 경험하게 될 테니 주의하세요.

심야 드라이브와 야간 주차 연습을 겸해 한강 고수부지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야간에도 구획마다 가로등을 밝혀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국경일과 일요일에는 주차비가 무료인 것은 보너스~


주차 보조 장치


안전한 주차를 돕는 보조 장치는 크게 주차 행위에 도움을 주는 ‘경보 장치’와 주차 후 내차를 지켜주는 ‘안전장치’로 구분해볼 수 있겠습니다. 경보 장치는 전/후방 감지센서와 카메라 등이 해당되는데, 좁은 공간이나 거리 가늠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에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장치들입니다. 

‘안전장치’는 주차된 내 차를 불의의 습격(?)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는 장치를 의미하는데, 흔하게 사용하는 도어가드나 문 모서리를 감싸는 도어 엣지 프로텍션, 차량의 사방을 충격 완화 소재로 감싸는 에어범프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실전 주차


1. 매너 주차
충분히 연습하고, 준비되었다면 이제는 실전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차량 보유 대수 대비 주차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차에 관한 예절에 관대하지 못하고 예민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차 기술만큼 중요한 게 주차 매너인데요,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정해진 주차 공간이 아니라면 안 돼요. 특히, 장애인 전용공간이나 소방차 전용공간 등 정해진 차량에게만 허용되는 곳에는 절대 안 됩니다. 민폐일뿐더러 벌금도 있어요. 꼼수로 전용공간이 아닌 그 앞에 주차를 할 경우 오히려 더 큰 벌금을 내야 하니 주의하세요.

주차 구획선 중앙에 주차해주세요. 구획선 안이라고 아무렇게나 주차하면 옆자리 차량에 피해를 줄 수 있을뿐더러, 본인 차에도 문콕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이드미러는 꼭 접어주세요. 내 차는 작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셨나요? 밀집형 주차 공간에서 차량과 차량 사이를 통과하게 될 경우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을뿐더러, 본인 차의 사이드미러가 꺾이는(?)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부득이 이중주차를 하셨나요? 당연히 기어는 중립에 놓고, 연락처를 남겨 두셨겠지요? 양해를 구하는 멘트를 함께 남기셨다면 당신은 매너왕! 대부분의 수입차와 최근 출시된 국산 차량 일부는 구조상 이중주차가 불가하며, Shift Lock Release와 같이 별도의 기능이 필요하니 미리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주차구획과 맞닿은 곳이 화단이나 주거공간이라면 전면 주차가 필수입니다. 차량의 유해가스를 사람은 물론 꽃에게도 정면에 배출하는 것은 매너가 아니죠.

마이바흐, 벤틀리, 롤스로이스 팬텀의 오너이신가요? 그런데, 부득이 구석자리를 찾지 못하고 중간에 주차를 하게 되었다면, 구획선을 침범하더라도 비스듬히 주차하는 것이 오히려 매너입니다. 남다른 차체 길이 때문에 똑바로 주차하면 다른 차량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는 않는지 살펴보세요.



2. 안전주차

안전한 주차는 내차의 사고뿐 아니라, 사고로 인한 연쇄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아주 중요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설마’가 아닌 ‘혹시’가 필요한 부분이죠. 

부득이 경사진 곳에 주차해야 한다면, 예기치 못한 이유로 차량이 움직이더라도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량의 앞바퀴를 벽과 같이 막힌 쪽으로 틀어두세요.

도로 면이나 이면 도로에 잠시 정차할 경우 주변에 자전거, 오토바이, 리어카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리어카의 경우 짐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내 차에 흠집을 낼 수 있을뿐더러, 접촉 후 도로에 짐이 흩어지며 2차, 3차 피해를 양산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주차 구획이 기둥 등으로 옆면이 가려지지 않은 코너 공간이라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차량의 코너링 과정에서 내 차와 접촉이 생길 수 있을뿐더러, 그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차 구획으로 지정된 코너인지 반드시 확인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3. 주차장의 공포, 문콕과 스크래치

문콕과 스크래치는 주차장 테러(!)의 쌍두마차입니다. 그만큼 많은 방지 노하우가 공유되며 어떤 것들은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어떤 방지 노하우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① 기둥 자리 공략

지하주차장 이용 시 오른쪽 기둥에 차를 최대한 붙여서 주차하면 내 차의 왼쪽에 주차한 차량이 문을 활짝 열더라도 문콕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기둥 때문에 다른 차량이 주차할 수 없으니 양쪽을 모두 보호할 수 있죠. 

② 보조석 말고 운전석

기둥 자리 공략에 실패하여 주차된 차량의 왼쪽과 오른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왼쪽이 낫습니다. 보조석 동승자보다는 운전자가 문콕에 대한 자각이 더 있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라고나 할까요?

③ 병렬보다 직렬 우선

좌우로 차량을 주차하는 병렬 자리와 앞뒤로 주차하는 직렬 형태의 주차 공간이 있다면, 직렬이 좋습니다. 자칫 차량이 앞뒤로 밀착 주차할 경우 출차에 곤란을 겪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문콕의 위험에서는 자유롭죠.

④ 주차 파트너 선별

옆자리 차량만 잘 선택해도 문콕은 50%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급차와 새 차는 본인 차량을 소중히 다룰 테니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죠. 반대로, 관리가 소홀해 보이거나 렌트 차량의 경우 주인의식이 부족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트럭이나 차고가 높은 SUV는 문의 위치가 높아서 도어 가드 위로 문콕을 남기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의 위치가 높더라도 슬라이딩 도어라면 환영할 일이겠지요?

‘아이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나, 차 안에 유아용 시트가 보인다면 동승자 & 다량의 짐을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내 차와 접촉이 생길 수 있을뿐더러, 넓은 공간을 할애해주는 배려가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⑤ 입구에서 먼 곳

마트나 백화점과 같이 같이 짐을 많이 싣거나 카트를 끌고 차량까지 이동하는 곳에서는 가급적 입구에서 먼 자리가 좋습니다. 특히, 날카롭고 단단한 카트로 내 차에 생채기를 입힌다면 양해하기 어려운 일이죠.

⑥ 가해자 되지 않기

나 역시 다른 차량에게 문콕 테러 가해자가 되어서는 안 되겠죠.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해주었으면 하는 것들을 내가 하면 되는 것이니 어쩌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옆 차량과 간격이 좁다면 문 가장자리를 손으로 감싸고 열기, 동승자는 미리 하차시킨 뒤 주차하고 차를 뺀 후에 승차시키기,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차일드 도어락 시전하기(안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면허증 취득 교재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주차 공식만큼 중요한 것이 올바른 주차 인식과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교묘히 법망을 피하는 속칭 주차 ‘꼼수’도 있겠지만, 차마 그런 것들을 소개하기는 어렵군요. 앞으로도 계속 첫차연구소는 올바르고 건강한 카라이프를 위해 숨은 노하우를 소개할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 



* 이미지 출처: Netcarshow, Pixabay, Carscoops, Offers, SpotHero, Complex, 대구동신교회, 상주뉴스, e서초뉴스, 데일리저널, 위키피디아, 스포츠조선, 팁팁뉴스, 한남일보, 쉐보레 공식블로그, 불스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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