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첫차연구소

‘유럽 올해의 차’ 후보 공개, 국산차는 몇 대나 있을까?

지난 9월 21일, ‘2021 유럽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38개 신차 모델이 발표됐어요. 자동차 시장에서는 보통 ‘올해의 차’ 결선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판매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올해의 차’는 어떻게 선정되는지, 2021년 ‘올해의 차’에는 어떤 자동차들이 이름을 올렸는지 면면을 살펴봤어요.

6,06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9월 21일, ‘2021 유럽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38개 신차 모델이 발표됐어요. 자동차 시장에서는 보통 ‘올해의 차’ 결선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판매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올해의 차’는 어떻게 선정되는지, 2021년 ‘올해의 차’에는 어떤 자동차들이 이름을 올렸는지 면면을 살펴봤어요.

※ 첫차연구소는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정보 콘텐츠 채널입니다. 저희는 즐거운 자동차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본 채널에서 신차 콘텐츠를 다루고 있지만, 제조사로부터 광고 의뢰를 받아 업로드되는 홍보성/광고성 콘텐츠는 일절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유구한 역사의 자동차 시상식, 유럽 올해의 차

2020 유럽 올해의 차

출처올해의 차 공식 사이트

‘올해의 차’는 ‘Car of the Year(COTY)’의 머리글자를 따 ‘코티’라고 부릅니다. 수많은 자동차 상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약어로 세계 30여 개국에서 해마다 ‘올해의 차'를 발표하고 있죠. 그중에서도 미국, 유럽 등 자동차 강국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차’가 가장 권위 있으며 소비자들의 자동차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쳐요.

 

‘올해의 차’라는 문구는 1949년 자동차 매거진 ‘모터 트렌드’에서 ‘캐딜락’을 ‘올해의 모터 트렌드 자동차’로 소개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어요. 이후 다른 미디어나 다양한 조직에서도 코티 시상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1963년에는 호주의 자동차 ‘휠’이 시상을 시작했어요.

 

최고의 자동차 회사들이 몰려 있는 유럽에서는 1964년부터 유럽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유럽 시장에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한 대를 선정해 ‘올해의 차’로 발표하기 시작했어요.

 

현재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 ECOTY) 시상 주최는 이탈리아의 ‘Auto’를 비롯해 영국 ‘Autocar’, 스페인 ‘Autopista’, 네덜란드 ‘Autovisie’, 프랑스 ‘L' Automobile Magazine’, 독일 ‘Stern’과 스웨덴 ‘Vi Bilägare’이에요.

유럽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

출처올해의 차 공식 사이트

각 국가의 심사위원단 대표는 해당 국가의 자동차 시장 규모와 자동차 제조 산업을 기준으로 합니다. 카테고리나 클래스 우승자는 없고, 상에는 모든 경쟁 차량 중에서 ‘단일하고 결정적인 우승자’를 찾는 것이라는 목표가 명시되어 있답니다.

 

대상 차량은 시상 전 12개월 내에 출시된 신차로 유럽산 자동차에만 국한하지 않지만, 후보 차량은 유럽의 최소 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어 연간 5,000대 이상 팔린 모델이어야 해요.

 

후보 차량은 디자인, 편안함, 안전성, 경제성, 핸들링, 성능, 기능, 환경 적합성, 운전자 만족도와 가격을 주요 기준으로 심사하는데 기술 혁신과 비용 가치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해요.

 

결선에 오르는 7대의 모델은 간단한 투표로 선정해요. 각 심사위원은 결선 진출 차량에 25점을 분배할 수 있어요. 점수는 최소 5대의 차량에 분배되어야 하며, 차량 한 대에 10점 이상 몰리지 않고 공동 톱 마크도 없어야 해요. 투표 결과는 공개되고 각 심사위원은 투표 점수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공표해야 한답니다.

2010년도 수상 '폭스바겐 폴로'

출처carscoops

이러한 엄격한 심사 규정에 따라 그동안 선정 결과도 크게 달라졌는데요. 예를 들어, 1988년 ‘푸조 405’는 212점을 받아 ‘유럽 올해의 차’ 역사상 가장 큰 점수 차를 기록했고, 2013년 ‘Mk VII 폭스바겐 골프’도 25년 만에 같은 점수 차로 ‘올해의 차’에 뽑히면서 또 한 번 역사를 남겼습니다.

 

반면 2010년 ‘폭스바겐 폴로’는 25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최대 점수를 받았지만 불과 10점 차이로 59개 차종 중 ‘올해의 차’ 자리에 올랐어요.

2006년도 수상 '르노 클리오'

출처르노

‘르노 클리오’는 1991년과 2006년, ‘폭스바겐 골프’는 1992년과 2013년, 그리고 ‘오펠/복스홀 아스트라’는 1985년과 2016년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되면서 두 번 이상 최고의 차로 뽑힌 모델로 이름을 남겼고, ‘닛산 리프’는 2011년 전동 모델 최초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역사를 남겼어요.

 

‘2019 유럽 ​​올해의 차’에서는 ‘재규어 I-PACE’와 ‘알핀 A110’이 동점을 기록하며 재투표를 하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결국 가성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재규어 I-PACE가 ‘2019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받았답니다.


돌풍의 테슬라가 2위였다니...
그럼 1위는?

포드 푸마

출처포드

2019년을 돌아보면 '2020 유럽 올해의 차'에서는 23개국 60명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뽑은 1차 후보 35대 중 7대의 차량이 결선에 진출했어요. BMW 1 시리즈, 포드 푸마, 푸조 208, 포르쉐 타이칸, 르노 클리오, 테슬라 모델 3, 토요타 코롤라가 이름을 올렸어요.

 

‘BMW 1 시리즈’는 유럽에서만 5가지 엔진과 3가지 변속기 옵션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크로스오버 SUV인 ‘포드 푸마’는 경제성과 실용성을 결합하여 소유자에게 하이브리드 엔진과 함께 풍부한 통합 기술 컬렉션을 제공해요. 귀엽고 콤팩트 한 ‘푸조 208’은 유럽에만 출시되었는데, 모델 최초로 개발된 전동 모델이에요.

테슬라 모델 3

출처테슬라

‘포르쉐 타이칸’은 포르쉐 최초의 배터리 전기 스포츠카예요. 성능 면에서는 여전히 테슬라의 ‘모델 S’ 사양보다 크게 뒤지지만, 타이칸은 포르쉐의 전동화 미래를 향한 중요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클래식 시티 카인 ‘르노 클리오’는 더욱 스포티 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연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적용했고, ‘테슬라 모델 3’는 시장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전기차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모델 3는 주행거리 446km을 자랑하며 단 3.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질주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 토요타 코롤라 역시 1966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명차 중 하나로 꼽히고 있죠.

2020년도 수상 '푸조 208'

출처올해의 차 공식 사이트

이 중에서 2020년 3월 2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발표된 '2020 유럽 올해의 차'는 ‘푸조 208’이었어요. 푸조 208은 투표 결과 281점을 획득했는데, 전기, 가솔린, 디젤로 구성된 동력계의 다양성과 개성적인 디자인,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았어요.  

 

푸조 208과 경쟁했던 결선 진출 모델들은 테슬라 모델 3 242점, 포르쉐 타이칸 222점, 르노 클리오 211점, 포드 퓨마 209점, 토요타 코롤라 152점, BMW 1시리즈 133점을 받았습니다.

 

푸조는 이번 수상으로 1969년 504를 시작으로 1988년 405, 2002년 307, 2014년 308, 2017년 3008을 합쳐 총 6회 ‘올해의 차’를 수상한 브랜드가 되었어요. 지난 7년 중 최다 선정 기록이랍니다.


어느 때보다 쟁쟁한 후보군
어차피 우승은 000?

출처올해의 차 공식 사이트

한편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동차 업계와 자동차 마니아들은 ‘2021 유럽 올해의 차’ 심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2021 유럽 올해의 차’ 주최 측은 현재 1차 후보 선정을 위해 심사 중인 모델 38개 차종을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에 공개해 놓았어요.

· 애스턴 마틴 DBX

· 아우디 A3

· 벤틀리 플라잉 스퍼

· BMW 2 그란 쿠페

· BMW 4 시리즈

· 시트로엥 C4

· 쿠프라 포멘토르

· 다치아 산데로

· DS 9

· 페라리 로마

· 페라리 SF90

· 피아트 뉴 500

· 포드 익스플로러

· 포드 쿠가

· 혼다 e

· 혼다 재즈

· 현대차 i10

· 현대차 i20

· 현대차 투싼

· 기아차 쏘렌토

· 랜드로버 디펜더

· Lynk&Co 01

· 마쯔다 MX-30

· 메르세데스 벤츠 GLA

· 메르세데스 벤츠 GLB

· 메르세데스 벤츠 GLS

· 메르세데스 벤츠 S-Class

· 오펠 Mokka

· 푸조 2008

· 폴스타 2

· 롤스로이스 고스트

· Seat Leon

· 스코다 옥타비아

· 토요타 미라이

· 토요타 야리스

· 폭스바겐 캐디

· 폭스바겐 골프

· 폭스바겐 ID.3

현대자동차 i10, i20

‘2021 유럽 올해의 차’ 후보 목록을 살펴보면, 한국 브랜드로는 현대차의 i10, i20, 투싼, 기아차의 쏘렌토가 이름을 올렸어요. 2007년 처음 출시된 i10은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의 엔트리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A세그먼트 경차예요. 콤팩트하고 귀여운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유럽인들에게 안성맞춤인 현지 전략 경차라고 할 수 있어요.

 

2008년 처음 등장한 i20는 B세그먼트 해치백 소형차로, 2012년부터 현대차가 참여하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서 i20 랠리카까지 개발되어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죠. 스포티한 디자인과 높은 실용성 덕분에 유럽의 젊은 소비자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현대자동차 투싼, 기아자동차 쏘렌토

‘2021 유럽 올해의 차’ 1차 후보에는 다수의 슈퍼카들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2020년 8월 한국 시장에도 진출한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첫 SUV 'DBX'를 비롯해, 3월 한국에 선보인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620마력의 8기통 터보 엔진을 얹은 ‘페라리 로마’, 독일의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주관하는 제품 디자인 자동차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페라리 SF90’ 등이 포함됐어요.

 

이 밖에 116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며 '롤스로이스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는 베스트셀링카 ‘롤스로이스 고스트’와 벤틀리의 ‘플라잉 스퍼’도 경쟁 목록에 들어 있어요. 토요타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수소 연료 전기차 ‘미라이’와 중국 지리자동차가 야심 차게 설립한 커넥티드카 브랜드 ‘Lynk & Co’가 볼보와 합작으로 만든 첫 모델 ‘01'도 눈여겨볼 후보입니다.

‘2021 유럽 올해의 차’는 11월 16일 1차 후보가 발표되고 12월 7일 결선에 오르는 최종 후보 7개 모델의 베일이 벗겨질 예정이에요. 대망의 ‘2021 유럽 올해의 차’는 2021년 3월 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가성비와 실용성을 내세운 경차부터 오랜 전통의 고급세단,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슈퍼카, 자동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기차와 수소 연료 전기차까지 한자리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만약 ‘2021 올해의 차’ 심사위원이라면, 주어진 25점을 어떤 모델에 배분하실 건가요?


‘유럽 올해의 차’ 후보 공개, 국산차는 몇 대나 있을까?

유럽 올해의 차 이야기

 

Copyrights 첫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정보

첫차연구소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