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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연구소

카니발 오너의 고충… 다음 차도 카니발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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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올 하반기 처음으로 내놓은 신차인 4세대 신형 카니발이 완전히 탈바꿈한 모습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요. 신형 카니발은 과감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집약한 편의 기능, 그리고 안전 사양으로 다시 한번 미니밴 시장 석권에 나섰는데요. 경쟁차가 딱히 없어 패밀리카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카니발의 속 사정을 함께 따져봤습니다.


신형 카니발,
사전예약 역사상 최고 기록!

다이너마이트급 판매량
이쯤 되면 자동차계의 BTS?

2014년 3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4세대 신형 카니발은 7월 28일 사전계약 개시 하루 만에 2만 3,006대가 계약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어요.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자동차를 통틀어 사전예약 첫날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인데, 미니밴 차급에서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에요.

종전 최고 기록은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1만 8941대였는데, 신형 카니발은 기존 기록을 4,000대 이상 뛰어넘었답니다.

신형 카니발의 초반 흥행몰이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8월 14일까지 영업일 기준 14일 동안 총 3만 2,000여 대가 사전계약되었어요. 이는 2019년 한 해 동안의 카니발 총 판매 대수 6만 3,706대의 50%를 상회하는 높은 수치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이런차는없었다.
이것은미니밴인가SUV인가.

4세대 신형 카니발은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과감한 시도를 통해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을 콘셉트로 마치 SUV를 연상케 하는 묵직한 디자인을 만들어냈어요.

SUV 인기가 급증하면서 미니밴의 입지가 급격히 줄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SUV 스타일을 적용한 전략은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입니다.

속 사정을 뜯어보면
웃을 수만은 없다?!

기억나니?
크레도스 VS. 투리스모

카니발은 국내 미니밴의 역사 그 자체예요. 1990년대 후반, 미국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 중형 세단 크레도스 플랫폼으로 개발됐어요. 미국보다 국내에서 대박 난 카니발은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가 단종되기 전인 2010년 무렵부터 사실상 미니밴 시장을 독점해왔죠.

국내 MPV 미니밴 시장은 카니발 외에는 그동안 별다른 대체 모델이 없었어요. 가장 직접적인 경쟁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고, 가솔린 모델만 있는 수입 미니밴들은 가격 경쟁력에서 카니발의 적수가 되지 못했죠. 그래서 “신형 카니발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카니발 유저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카니발은 대체 불가 차량으로 인식되고 있어요.

내가 제일 잘나가!
카니발 VS. 팰리세이드

이런 가운데 2015년 이후에는 SUV 붐이 불고 대형 SUV가 국내에서도 자리를 잡으면서 미니밴인 카니발의 위기가 오는 듯했어요. 2018년 12월 출시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데, 3열을 갖춘 데다 통로로 앞뒤로 오갈 수 있어 기존 미니밴 수요를 대체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팰리세이드의 3열이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도 어디까지나 대형 SUV 차급에 한할 뿐이고, 미니밴 콘셉트로 나온 카니발과는 비교할 수가 없죠. 카니발은 3열까지 온전히 사용하고도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반면 팰리세이드는 3열을 펼치면 사실상 적재공간을 활용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카니발을 추격 중인 외야수들

요즘에는 카니발의 대안으로 수입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와 시에나 두 차량이 거론되고, 여기에 쉐보레 트레버스도 미니밴으로 쓸 수 있죠. 하지만 이들 차량의 시판 가격이 5,000만 원 내외여서 편의 기능을 갖춘 가솔린 7인승 풀 옵션 가격이 4,200만 원대인 카니발을 추격하기엔 역부족이랍니다. 

이 같은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9인승 차량에 6명 이상 탑승하면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어요. 카니발 9인승의 경우 마지막 4열은 사용할 수 없는 수준으로 사실상 6인승이지만, 현행법상 9인승으로 인증을 받아 고속도로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어요. 반면 오딧세이와 시에나의 경우 8인승, 7인승이라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없죠.

게다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 이후 일본 제품 불매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차를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해요.

카니발은 이런 이유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여전히 아이를 키우는 아빠들이 선호하는 인기 차종인데요. 넉넉한 3열 시트와 타고 내리기 쉬운 높이로 ‘아빠들의 드림카’ 중 하나로 꼽혀요. 국산 MPV 미니밴 시장은 카니발이 워낙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어 변동성이 낮은 상황이랍니다.

카니발, 무엇이 매력인가?

“SUV스럽다”

1. 형용사 : 차체가 더욱 높아졌다. 웅장하다.

2. 형용사 : 제법 세련된 디자인이다. 고급지다.

3. 유의어 : RV스럽다. 내부가 넓다. 차박이 가능하다. 차에서 살아도 된닼.

신형 카니발의 인기는 전형성을 탈피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흥행 비결로 꼽을 수 있어요. 바뀐 외관 디자인은 'SUV스럽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데요. 기존 카니발은 보닛과 A필러가 완만하게 연결된 원 박스스타일의 전형적인 미니밴이라면, 4세대 신형 카니발은 보닛과 A필러 사이에 각을 세워 SUV와 같은 투 박스스타일로 위장했어요.

전면부는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과 LED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Symphonic Architecture)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한 인상을 구현했어요. 

측면부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C필라의 독특한 입체 패턴 크롬 가니쉬로 4세대 카니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한 듯이 보입니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 램프와 크롬 가니쉬, 웅장한 후면 범퍼 등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부각시켰어요.

실내는 매력적인 첨단 공간으로 완성했어요.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해 사용자의 일상에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했어요.

실내 공간 앞뒤 길이가 기존 모델보다 98㎜ 더 늘어났고, 2열 좌석 탑승 시 발을 딛는 바닥 높이는 기존 모델 대비 28㎜ 낮아져 키가 작은 아이나 몸이 불편한 이들도 좀 더 편하게 차량을 탑승할 수 있게 설계했어요.

뿐만 아니라 4세대 신형 카니발은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사용자를 섬세하게 케어하는 안락한 프리미엄 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어요.

스마트키를 가지고 탑승문 주변에 있으면 별도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기능을 새롭게 장착했고,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 테일 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자동 닫힘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 램프 등 타고 내리는 모든 순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급 최고 승∙하차 신기술을 적용했어요.

특히 신형 카니발에서 2열 편의 장비는 플래그십 세단이 부럽지 않아요.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 전용), 2열 사용자를 위한 확장형 센터콘솔, 후석 공간에 보조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해 카니발에 탑승한 모든 사람이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르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답니다.

버튼을 누르면 허리에 부담이 최소화되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등받이 각도 조절 역시 전자동인데다가 허벅지 받침까지 있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줍니다.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주어서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됐어요.

또 2열을 위한 별도의 모니터를 마련했는데, 아이들의 사용빈도가 많은 만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테마’를 마련했어요.

신형 카니발은 패밀리카에 걸맞게 주행 편의 기능과 안전 사양도 높였어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신형 카니발의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어요.

4세대 신형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 7/9/11인승으로 운영돼요.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리터당 9.1km의 동력성능을 갖췄어요.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리터당 13.1km의 동력성능을 발휘해요.

4세대 카니발
정식 출고 가격은?

팰리세이드보다 저렴한 가격은 카니발의 장점인데요. 팰리세이드는 가성비 SUV로 꼽히는데도 불구하고 3,000만 원대 중후반부터 구매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는 4,000만 원 초반 모델의 구매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에요. 카니발의 장점은 저렴하면서도 큰 크기와 풍부한 안전/편의 사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카니발의 뒷모습은 링컨의 대형 SUV 내비게이터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들려요. SUV 인기가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미니밴 시장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최근에 SUV와 미니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어요. 기존 미니밴 고객이 SUV를 선택하고, SUV의 고객이 미니밴으로 넘어오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카니발이 SUV로 변신한 데는 SUV의 인기가 대단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아요. 카니발을 SUV 스타일로 변신을 꾀한 기아차의 노림수가 제대로 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카니발은 초기 수요가 집중되면서 계약 후 차량을 인도받기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기아차가 하반기 선보이는 신차 가운데 카니발은 볼륨 모델로 특히 기대가 큰 상황인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신형 카니발의 미니밴 인기가 얼마나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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