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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연구소

맥라렌 GT를 ‘룰 브레이커’라 부르는 이유

영국의 하이퍼카 제조사 맥라렌이 ‘예고했던’ 차세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맥라렌 GT’가 5월 17일 온라인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죠. 이번 GT 공개로 맥라렌은 기존 차량 라인업을 구성하는 스포츠, 슈퍼, 얼티밋 시리즈에 이어 첫 번째 그랜드 투어러 모델을 공개했어요. 그랜드 투어러 모델인 만큼 강력한 퍼포먼스는 기본이고 새로운 차별 포인트로 어떤 걸 내세웠을지 정말 궁금했는데요. 맥라렌의 브랜드 탄생 배경과 역대 모델들을 살펴보면 이번에 공개한 맥라렌 GT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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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하이퍼카 제조사 맥라렌이 ‘예고했던’ 차세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맥라렌 GT’가 5월 17일 온라인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죠. 이번 GT 공개로 맥라렌은 기존 차량 라인업을 구성하는 스포츠, 슈퍼, 얼티밋 시리즈에 이어 첫 번째 그랜드 투어러 모델을 공개했어요.

 

그랜드 투어러 모델인 만큼 강력한 퍼포먼스는 기본이고 새로운 차별 포인트로 어떤 걸 내세웠을지 정말 궁금했는데요. 맥라렌의 브랜드 탄생 배경과 역대 모델들을 살펴보면 이번에 공개한 맥라렌 GT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 거예요.


15번 그랑프리 우승팀이 만든 슈퍼카 브랜드

1989년에 설립된 맥라렌(McLaren)은 1963년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에 의해 창단된 포뮬러 원(F1) 레이싱 팀에서 시작됐어요. 맥라렌 레이싱 팀은 1966년 모나코 그랑프리 이후 포뮬러 원에 참가하기 시작했는데, 2014년까지 182회의 그랑프리 우승과 12회의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 8회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거뒀죠.

 

특히 1988년에 아이르턴 세나(Ayrton Senna)와 알랭 프로스트(Alain Prost)라는 걸출한 드라이버와 MP4/4 경주차의 탁월한 성능에 힘입어 시즌 16차례의 그랑프리 중 15번 우승하는 기염을 토해냈어요. 고무된 맥라렌 경영진은 F1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진 일반 도로용 경주차를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1989년 로드용 스포츠카 전문 제조업체 ‘맥라렌 오토모티브’를 설립했죠.

 

브루스 맥라렌은 1970년 세상을 떠났지만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그가 생전 계획했던 미완의 스포츠카 M6GT의 개념을 이어받아, 경주차 개발 경험과 최신 기술을 접목해 '도로 위를 달리는 경주차'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죠. 그 결과 1992년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고든 머레이(Gordon Murray)가 디자인한 맥라렌의 첫 양산 스포츠 카인 ‘F1’ 탄생했어요.

3인승으로 설계된 맥라렌 F1의 시제 차 다섯 대 중 하나는 1993년 이탈리아 나르도 트랙에서 시속 372km의 최고 속도를 기록했고, 자동차 전문 매체 시승에서도 시속 350km를 거뜬히 넘겼죠. 1990년대 여러 번 성능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최고 속도 시속 386km, 제로백 3.2초를 달성했는데요, 출시 27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로서 가장 빠른 기록을 지키고 있답니다.

 

1998년까지 106대만 한정 생산된 맥라렌 F1은 1990년대 자동차 기술의 정수를 모은 차로 성능의 기준을 세우며 하이퍼카 개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어요. 승용차로 개발된 GT 클래스 경주차 버전인 ‘F1 GTR’도 만들어졌는데, 1995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활약을 했죠. 맥라렌 GT는 맥라렌 F1 GTR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지금의 맥라렌이 있기까지 ‘그들’이 있었다

맥라렌 SLR

맥라렌 F1은 포드 머스탱을 기초로 한 개조 모델인 M81 머스탱을 시작으로 BMW 760의 V12 엔진을 개조해서 개발했는데요. 이후 맥라렌 레이싱팀, 메르세데스-벤츠와 협력해 맥라렌 SLR을 탄생시켰습니다. SLR은 AMG에서 개조한 5.4L V8 슈퍼차저를 장착해 시속 330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어요.

 

맥라렌 MP4-12C

 2003년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던 메르세데스-벤츠의 SLR 개발에 참여한 것 외에는 로드용 고유 모델을 출시하지 못하던 맥라렌은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목표로 한 모델과 포르쉐 911을 목표로 한 모델 개발에 나서게 됩니다.

 

맥라렌은 리카르도와 함께 자체 엔진을 공동 개발하는데요. SLR의 후속 모델을 공동 개발하려던 벤츠와 이 엔진 개발 문제로 갈등이 생겨 결국 결별하고, 2011년 마침내 페라리 458과 가야르도를 목표로 한 ‘MP4-12C’를 완성하게 되죠. MP4-12C는 이후 ‘12C’로 모델명을 변경했죠.

  

맥라렌 P1, 650S, 570S

 맥라렌은 로드용 차량 제작에 속도를 내면서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375대만 한정 생산한 PHEV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을 공개했고, 2014년에는 12C의 후속 모델인 ‘650S’을 출시했어요. 이후 스포츠 모델인 570S를 선보이기도 했죠. 

하지만 급격한 성장의 부작용인지, P1 이후 650S, 675LT, 570S의 디자인이 모두 자기 복제라서 모델들 사이의 개성이 별로 없다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엔진도 리카르도와 공동 개발한 M838T V8 엔진을 출력만 재조정해서 쓰고 차량 레이아웃도 미드십밖에 없다는 점에서도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답니다.

 

세계 최초의 `하이퍼-GT`, 맥라렌 스피드테일

맥라렌은 2018년 5월 말 마침내 전 세계 판매량 15,000대를 달성하고, 720S부터 4.0L로 늘린 M840T 엔진도 선보였어요. 2019년 들어 최고의 트랙 기반 로드카로 소개된 차세대 하이퍼카 ‘스피드테일’을 공개했는데요. 720S의 바이터보 V8 4.0 트윈터보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전기모터 합산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답니다.

 

F1과 P1 보다 빠른 최고 속도 시속 386km 이상, 제로백 2.8초 미만에 달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죠. 스피드테일의 모든 차량은 McLaren Special Operation (MSO)에 의해 각 고객들의 취향이 반영돼 세상에 단 1대뿐인 자동차로 제작되는데요. 106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이미 예약이 모두 끝난 상황이에요.


‘룰 브레이커’라 불리는 맥라렌 GT

5월 17일 온라인에서 공개된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맥라렌 GT’는 맥라렌 고유의 경량화 기술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 최고급 인테리어 소재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요. 대륙 횡단 능력을 갖춘 그랜드 투어러의 안정감뿐만 아니라, 맥라렌만의 디자인 정체성과 초경량 기술을 담아내 조종감도 포기하지 않았죠. 이처럼 새로운 그랜드 투어러를 정의해버린 맥라렌 GT를 소위 ‘룰 브레이커’라 부르는 이유에요.

 

세계 최초의 ‘하이퍼-GT’ 차량인 스피드테일과 DNA를 공유하는 유일한 모델인 맥라렌 GT는 4.0L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620마력, 최대토크 630Nm(유럽 기준)의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6km이며 3.2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고, 주행 모드는 컴포트, 스포츠, 트랙 총 세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요.

 

서스펜션, 조향 장치, 브레이크도 새롭게 설계돼 즉각적이고 정밀한 응답 성능과 탁월한 밸런스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더블 위시본 구조의 경량 알루미늄 서스펜션은 차체 움직임을 제어해 강력한 파워를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답니다.


맥라렌 GT와 같이 맥라렌의 모델들은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서스펜션 기술로 하이퍼카로서는 독보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손꼽히죠. 맥라렌은 2020년까지 최대 10종 이상의 신모델을 공개하며 라인업을 늘려간다고 공언한 상태인데요. 곧 시판될 맥라렌 GT와 이후 신모델이 얼마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눈여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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