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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연구소

팰리세이드의 과감한 도전, 미국을 겨냥한 빅픽처?

대형 SUV 시장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 현대 자동차의 새로운 모델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어요. 많은 스파이 샷과 루머들을 낳았던 팰리세이드의 등장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죠. 특히 현대의 전략적인 고급화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G90과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의진 부사장이 팰리세이드 론칭 행사에 참가하면서 더욱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는데요. 이것만 봐도 현대 자동차가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는 걸 눈치챌 수 있죠. 오늘 첫차연구소에서는 현대 자동차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팰리세이드가 과연 어떤 자동차인지, 그리고 라이벌 차종은 어떤 모델들인지 살펴보며 그만의 매력을 살펴보려고 해요. 대형 SUV 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현대 자동차의 새로운 모델 팰리세이드, 지금부터 한번 파헤쳐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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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시장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 현대 자동차의 새로운 모델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어요. 많은 스파이 샷과 루머들을 낳았던 팰리세이드의 등장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죠.

 

특히 현대의 전략적인 고급화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G90과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의진 부사장이 팰리세이드 론칭 행사에 참가하면서 더욱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는데요. 이것만 봐도 현대 자동차가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는 걸 눈치챌 수 있죠.

오늘 첫차연구소에서는 현대 자동차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팰리세이드가 과연 어떤 자동차인지, 그리고 라이벌 차종은 어떤 모델들인지 살펴보며 그만의 매력을 살펴보려고 해요. 대형 SUV 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현대 자동차의 새로운 모델 팰리세이드, 지금부터 한번 파헤쳐 볼까요?


현대의 새로운 카드, 팰리세이드

얼마 전인 11월 28일, 미국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국내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팰리세이드입니다. 세계 곳곳의 휴양지 이름을 붙이곤 하는 현대자동차의 SUV 작명법에 맞게, 팰리세이드 역시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남부 해변가의 지명을 따왔죠. 우람한 덩치와 독특한 외관 디자인 덕분에 모습이 공개되지 마자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개발부터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준대형 SUV 모델인데요. 세단이 강세를 보였던 국내 시장이 점점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 SUV의 비중이 커지면서 국내에도 론칭이 결정되었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의 제원

첫인상을 좌우하는 전면부의 디자인은 거대한 프런트 그릴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무광 크롬으로 마감한 몰딩이 현대차 특유의 캐스케이딩 그릴을 감싸고 있고, 그 양옆으로 얇게 빠진 데이라이트와 실제 앞을 밝히는 라이트가 각기 나뉘어 나머지 부분을 메웠죠.

후면부에는 모델명인 팰리세이드의 영문 로고를 기준으로 공간을 채우고 비우며 디자인을 완성시켰네요. 현대자동차가 면을 참 잘 나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차체의 많은 부분에 각을 달리하여 면을 쪼개고 그 부분들의 마감도 각기 달리 하며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전면부에서 보이는 무광 크롬의 마감이 외관 곳곳에서 계속 발견되는데도 조잡스럽지 않고 세련된 인상을 주기도 하죠. 

실내 디자인 역시 광활한 공간을 가득 채우면서도 번잡스럽지 않은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각기 다른 질감으로 마무리 한 소재 선택이 한몫을 단단히 합니다. 최신 기술에 강한 현대자동차의 최신 모델답게, 각종 안전과 편의 장치들이 가득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히 2열, 3열 석의 다양한 편의장치들이 눈길을 끄네요. 7인승을 선택할 경우에는 2열 석에도 열선시트를 장착하거나, 후석 취침모드 기능을 준비하고 USB 충전 단자를 곳곳에 구비하는 등 패밀리 카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게 대형 SUV란?

왜 갑자기 새로운 대형 SUV 모델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걸까요? 미국 시장의 변화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대형 SUV의 수요의 대부분은 미국 시장인데, 2007년 경제 불황 때문에 미국에서도 소비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자동차 업계에선 가장 가격이 비싼 카테고리 중 하나인 대형 SUV가 직격탄을 맞았던 것이죠.

 

하지만 최근 이 대형 SUV의 미국 내 판매량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다시 대형 SUV를 사기 시작하고,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소형 SUV의 인기가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SUV의 유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현대자동차에게는 달갑지 않았을 겁니다. 현대자동차는 유난히 세단 타입에 과도하게 의존해 오던 브랜드였거든요. SUV 라인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인기 있는 중형 SUV 정도만 구색 맞추듯 존재했었죠. 

2013년에 첫 등장한 르노 캡처로 시작된 소형 SUV 붐이 세계적으로 확장되던 2016년에도 현대차에는 마땅히 대응할 수 있는 모델이 없었을 정도였으니까요. SUV의 플래그십이라 할 수 있는 대형 SUV 모델 역시, 현대자동차에에는 테라칸과 맥스크루즈의 연이은 흥행 실패로 마땅이 대응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대중차 브랜드입니다. 비싸고 접근하기 어려운 모델들보다는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모델에 집중하는 회사죠. 지금까지는 대중들이 자동차를 성공한 삶의 결과물로 대하며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는 세단 타입의 모델들을 선호해 왔다면, 앞으로는 자동차가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수단으로 이용될 전망인데요. 현대가 더 다양하게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는 이유가 설명되는 지점입니다. 

자동차는 유행에 맞춰서 1, 2년 만에 바로바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상품임에도 현대차가 계속에서 이 흐름을 반 박자 늦게나마 맞춰갈 수 있는 것 또한 오랜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인 것이고요. 


대형SUV 절대강자는?

테라칸이 실패하고 시장에서 사라진 이후, 국내 대형 SUV 시장은 렉스턴이 이끌어갔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렉스턴은 준중형 SUV였지만 국내에는 그나마 그 정도 크기의 SUV도 많지 않았으니까요.

 

최근 세대교체로 더욱 새로워진 G4 렉스턴은 경쟁자가 없는 대형 SUV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해 있을 정도였는데요. 대형 SUV에게 기대할 수 있는 웅장한 스케일과 가격대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마감재, 그리고 쌍용이 오랫동안 쌓아온 오프로드 명가라는 네임밸류까지 모두 더해졌으니 당연한 결과였죠.

특히 G4 렉스턴은 프레임 보디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모노코크 보디와는 달리, 프레임 보디는 무겁지만 튼튼하고 장기간의 혹사에도 쉽게 틀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트레일러나 카라반 등을 끌고 다녀야 할 일이 생길 수 있는 대형 SUV에게 이런 튼튼함에서 오는 견인력은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렉스턴과 함께 언급할 만한 국산 대형 SUV에는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도 있습니다. 정의선 부회장과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직접 손을 댄 모델로, 출시 당시에 많은 기대를 모았죠. 고급 SUV를 표방하며, 큰 차다운 진중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출시가 됐었던 2008년의 글로벌 금융 위기 때문에 판매는 목표량에도 한참 못 미쳤고, 이후 계속해서 실망스러운 행보만 이어졌지만, 이후 아웃도어 시장이 커지기 시작하며 빛을 보게 됩니다.

 

이후 2016년에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재출시 된 이후로 다시 한 번 판매량을 끌어올리게 되는데요. 소비자들은 세대교체가 아닌 단순 페이스 리프트라는 것에 아쉬움을 보이면서도 여전히 프레임 보디의 단단한 차체와 나무랄 것 없는 만듦새 때문에 많은 환영을 받기도 했죠.

포드의 익스플로러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미국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90년에 첫 출시되어 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익스플로러는 꾸준히 새로운 세대를 발표하여 모델을 개선하면서 지금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죠.

 

특히 지금 판매되고 있는 5세대 익스플로러는 지난 세대와 비교하면 뼛속부터 뜯어고친 새로운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세계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도로 위에서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판매를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고급 SUV 브랜드인 레인지로버 같은 분위기에, 현대차 같은 옵션, 유럽차 같은 디자인이 그 인기에 한몫을 단단히 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많지 않은 실패 경험 중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대형 SUV. 절치부심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팰리세이드는 과연 현대의 상처를 아물게 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의 분위기로 봤을 때는, 이번에야말로 정답을 맞힌 것처럼 보이는데요. 과연 팰리세이드는 내년 대형 SUV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팰리세이드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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