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딱 어울리는 차량용품 넣고 씽씽 달려요!

조회수 2018. 10. 20.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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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조용히 산책하거나, 거친 야외활동하기에도 좋고, 가만히 차에 앉아 분위기 타기에도 딱이죠. 한 마디로 집에 가만히 앉아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계절이랍니다! 게다가 이 여유도 11월이 되면 시린 손과 발의 재촉으로 더는 누리기 힘들어질지 모릅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조용히 산책하거나, 거친 야외활동하기에도 좋고, 가만히 차에 앉아 분위기 타기에도 딱이죠. 한 마디로 집에 가만히 앉아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계절이랍니다! 게다가 이 여유도 11월이 되면 시린 손과 발의 재촉으로 더는 누리기 힘들어질지 모릅니다.

뜨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멋진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은 계절, 내친김에 자동차에 몸을 싣고 이번 주말에 훌쩍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기왕이면 가을과 꼭 어울리는 차량용품을 가득 담고서 달리면 더 좋지요. 아래에서 가을에 걸맞은 차량용품을 소개해드리고 있으니, 과연 내 차에는 있는 물건인지 가볍게 쓰윽- 읽어보고 가세요! ^^


나들이 환상의 콤비 - 그라운드 매트와 체어

가을만큼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도 없습니다. 햇살은 적당히 눈부시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니까요. 주말에 무계획으로 떠난 드라이빙 중 만나는 멋진 풍경 속에 살짝 녹아들고 싶기도 하죠. 이럴 때 트렁크에 그라운드 매트와 체어를 넣어놓고 다니면 언제 어디서든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돗자리랑 뭐가 다르냐고요? 목적은 같을지 모르지만 기능은 사뭇 다릅니다. 그라운드 매트는 일교차가 큰 요맘때 풀밭 위에서 올라오는 눅눅한 이슬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거나, 낙낙한 두께감으로 엉덩이나 허리도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기도 하거든요.

 

그라운드 체어는 없어도 좋지만 있으면 피크닉의 질이 확 올라가는 제품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망가져, 바닥에 털퍼덕 앉기 어려운 척추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피크닉용 좌식 의자거든요.


가을 멋남멋녀 완성템 - 차량용 옷걸이

옷장 속에서 막 꺼낸 멋진 아우터. 하지만 차 안에서는 골칫거리입니다. 재킷은 쉽게 구겨지고, 가디건은 너무 덥죠. 게다가 이 친구들은 벗어서 뒷자리에 얌전히 잘 개어 놓으면 우회전 좌회전 몇 번 만에 데굴데굴 굴러서 엉망이 되기도 합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차량용 옷걸이는 이런 가을 멋쟁이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시중에 가장 많은 것은 1열의 시트 헤드 레스트에 장착하는 형식의 제품들인데요. 제품 자체가 옷걸이의 형태를 하고 있어, 별도의 옷걸이를 준비할 필요 없이 장착하고 바로 재킷을 걸면 돼서 편합니다.

 

2열 승객들을 위한 태블릿, 스마트폰 거치대 역할을 함께 하는 옷걸이나 후크 제품도 있습니다. 일석이조를 노리신다면 이런 것도 좋겠죠. 주의할 점은, 이런 제품을 설치한 뒤 급브레이크를 밟았다가 뒷자리에 탑승한 사람들이 앞으로 고꾸라지면 크게 다칠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최근에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가 적용된 만큼 안전벨트 단단히 하시고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문제없겠지요!


자동차 속 낭만 풍경 - 송풍구 꽃병

가을은 사색과 낭만의 계절입니다. 하지만 검은 대시보드에 무채색의 센터패시아 버튼들 사이에서 낭만도, 사색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종 창가에 화분을 올려놓듯, 자동차 안에 꽃 한 송이 올려두는 분들도 계시죠. 마치 옛날 자동차들의 살롱 속 꽃병 장식 느낌이 묻어납니다.

 

송풍구에 클립처럼 끼우기만 하면 되는 이 작은 꽃병은 가을의 모든 풍경을 다 담아줍니다. 교외로 드라이브 갔다가 길에서 주운 코스모스 한 송이를 꽂아 추억과 함께 돌아올 수도 있고, 금빛으로 흔들리는 갈대 한 대를 잘 말려서 가으내 꽂아둘 수도 있겠죠.

 

병이 조그마해서, 길거리의 은행잎 하나 주워다 꽂아놔도 썩 어울릴 거예요. 나만의 공간을 이렇게 작게나마 꾸며서 지내는 거, 괜히 뿌듯하고 기분 좋잖아요.


꿉꿉한 차 안은 그만 - 차량용 우산 걸이

가을 시작과 함께 추적추적 비가 내리더니, 어쩐지 한동안 우산을 준비해야 할 듯한 느낌이 들죠. 안 오면 그만이지만, 오면 치명적인 비. 기왕이면 차 안에 항상 구비해두고 달리자고요.

 

하지만 우산은 항상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정신 사납게 만들며 트렁크 안을 어지럽힙니다. 오리발과 겨울 파카가 공존하는 트렁크 안을 더욱 카오틱 하게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인데요. 이 우산들, 일렬종대 만들 수 있는 제품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차량용 우산 걸이가 있답니다. 장착도 간단합니다. 실내의 천정이나 벽면 등 판판한 곳에 테이프로 접착시키기만 하면 되죠. 트렁크 도어 면에 붙여도 좋고, 운전석 옆 도어 트림 쪽에 붙이면 비 올 때도 우산 가지러 트렁크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해치백이나 SUV 모델들은 트렁크의 고무 스트립 안쪽에 걸어 장착하는 클립 타입이나 후열석 헤드레스트에 거는 행잉 타입의 제품을 쓸 수도 있죠.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가끔 남들 앞에서 트렁크를 열어야 할 때 더 이상 민망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용품은 또 어떤 게 있을까요?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겠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이 가을을 맘껏 누리려는 마음가짐이 아닐까요? 이제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가을이 오래가지 않을 거라는 걸 말이죠. 찰나처럼 잠깐인 만큼 더욱 아름다운 가을을 맘껏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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