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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휴가철에 꼭 챙겨야 하는 차량용품은?

조회수 2018. 8. 11.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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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무더웠던 7월이 지나고, 아직까진 선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8월입니다. 손꼽아 기다려온 휴가철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네요. 이런 날씨엔 여행을 다니다 체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자동차를 십분 활용해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예년보다 무더웠던 7월이 지나고, 아직까진 선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8월입니다. 손꼽아 기다려온 휴가철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네요. 이런 날씨엔 여행을 다니다 체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자동차를 십분 활용해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자동차를 타고 오랜 시간 달려야 하는 만큼, 여름휴가 안에서도 자동차와의 추억은 큰 지분을 차지합니다. 설레는 여행의 ‘시작’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일상으로 돌아오는 ‘끝’을 의미하기 때문인데요.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자동차지만, 휴가철엔 더욱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오늘은 여행의 동반자 자동차, 그중에서도 여행과 찰떡궁합인 자동차 용품을 한데 모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이번 휴가를 더욱 쾌적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자동차 용품,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름철, 내 차를 위해 선택 아닌 필수!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자동차 안전·편의 용품 매출 또한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찜통 날씨에 특히나 영향을 받기 쉬운 자동차를 구제(?)하기 위해 너도나도 자동차 용품을 구입하기에 이른 것이죠. 그 중 올 여름휴가철에 꼭 필요한 구비용품은 무엇이 있을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 햇빛가리개

올여름은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자외선 차단 지수 높은 것으로 틴팅 시공도 했지만, 이번 여름의 햇볕은 이것만으로는 막을 수 없어 보입니다. 출퇴근길은 어떻게든 버텨 냈지만, 하루에도 몇 십 km를 달려야 하는 휴가길에는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이때 필요한 것이 차량용 햇빛가리개입니다. 커튼처럼 생긴 것부터, 동그랗게 말아뒀다가 펼쳐서 사용할 수 있는 것까지 다양한 재질과 형태의 제품들이 있어, 필요한 대로 살 수 있죠. 가장 좋은 점은 아무리 비싸도 다른 용품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부담이 없다는 점입니다.

● 차량용 소화기

최근 연이은 차량 화재 사고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한 번 더 부각되었는데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엔진 과열과 동시에 전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만일’을 위한 대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차량용 소화기가 완전한 방어막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큰 사고로 번지지 않도록 초기 대응을 확실하게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믿을만합니다. 자동차 사고는 언제 어떻게 발생하게 될지 누구도 알 수 없기에, 특히나 내가 아닌 바로 내 앞차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대비용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합시다.

 

게다가 안전용품일수록 금방 닳거나 고장 날 위험이 적으니 관리에 대한 부담감도 덜한 편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휴가를 떠나기 전 빠르게 준비를 해두시는 게 어떨까요?

● 안전 삼각대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면 항시 ‘사고’에 대한 고민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집 앞 근처를 다녀오거나, 인적이 드문 인근 도로를 드라이브할 때와는 마음가짐이 전혀 다르죠.

 

도로 위에 차들도 빼곡한 데다가,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운전자의 피로도나 자동차의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는데요. 이때 간단한 접촉사고, 혹은 자동차 고장의 위험 등 잠재된 크고 작은 사고가 꽤 많은 편입니다. 즐거운 휴가철, 도로 한복판에 자동차를 마냥 방치할 수는 없기에 이런 상황을 대비해 안전 삼각대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고 등으로 인해 차를 정차해야 하는 상황에 차에서 200여 m 정도 떨어진 곳에 삼각대를 세워두면 후행 차들에게 정보를 줘 경고할 수 있고, 나와 내 차의 안전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죠. 교통안전공단에서도 차 안에 상비해놓기를 권고하는 물건이니 올 휴가철에 꼭 마련해보도록 하세요.


휴가철, 내 차에 있으면 활용도 만점!

꼭 필요한 용품은 아닐지라도, 무더운 여름휴가철에 내 차에 있다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성맞춤 자동차 용품을 소개하겠습니다. 물론 임의로 선정한 것이기에 이 중에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하는 용품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아직 준비하지 못한 쓸모 있는 물품일 수도 있으니 넓은 마음으로 함께 확인해보자구요~ ^^!

● 차량용 선풍기

휴가를 함께 할 일행이 딱 조수석에만 탈 정도라면 이 항목은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2열, 혹은 3열까지 가득 채워야 할 정도로 북적북적한 여행이라면, 차량용 선풍기가 꼭 필요할 거예요.

 

이런 여름엔 집에 있는 것보다 차를 타고 있는 게 나을 정도로 자동차 에어컨 성능이 훌륭하지만, 이건 1열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2열부터는 에어컨 송풍구의 존재가 무색할 정도로 찬 바람맞기가 어렵죠. 이때 차량용 에어컨을 틀어서 찬 바람을 뒤쪽 공간으로 순환시켜만 줘도 뒷자리의 여러분들에게 싫은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트렁크 정리함

휴가를 떠날 때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짐이 필요합니다. 텐트도 챙겨가고, 그늘막에, 아이스박스.... 그런데 트렁크가 잡동사니로 꽉 차서 아무것도 싣지 못할 것 같다면 너무 난감하죠.

 

트렁크는 비어있을 땐 넓어 보이지만, 실제로 바닥 면적이 좁아서 짐을 쌓듯이 실어야 많은 물건을 넣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트렁크는 언제든지 무언가를 실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하니, 항상 어느 정도의 공간은 비어있어야 하죠. 그래서 트렁크 정리함은 횡으로 쌓을 수 있는 제품을 사면 좋습니다. 서로 규격이 맞으면 더 보기 좋게 정리하면서도 훨씬 많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요. 정리한 뒤의 뿌듯함은 덤입니다.

● 발수 코팅 와이퍼

여행을 하다 보면 날씨의 변화무쌍함에 놀라게 됩니다. 방금 전까진 뙤약볕 아래 있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비구름 아래를 달리게 되는 일을 종종 겪게 되니까요. 특히 이렇게 갑작스럽게 만나는 비는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폭우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수 코팅 와이퍼는 빗물을 튕겨 내주는 발수 코팅을 와이퍼가 빗물을 닦아내면서 스스로 시공해주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제품인데요. 직접 하기엔 고되고 까다로운 발수코팅 시공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발수 코팅은 때때로 앞 유리창에 난반사를 일으켜 시야를 어지럽게 하거나, 드드득거리는 채터링 소음을 유발할 수도 있는 만큼, 신중히 고려할 필요도 있습니다.

● 내비게이션

스마트폰마다 실시간 도로 상황이 적용되는 내비게이션 하나쯤 깔려있는 요즘 같은 시대에 웬 내비게이션이냐 할 수도 있는데요. 내비게이션 업체 역시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은 하기 힘든 기술을 적용하여 차별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에 매립한 전방 카메라와 연동한 AR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능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스마트폰과 비교할 수 없는 넓은 화면에 전방의 도로를 비추고, 그 화면 위에 AR UI를 출력해 마치 도로 위에 직접 방향 지시 화살표가 나오는 것처럼 보이죠. 그 밖에도 DMB 기능과 후방 카메라 모니터 등, 아직 자동차 안에 내비게이션이 필요한 이유는 적지 않습니다.


자동차 용품을 쭈욱 살펴보고 나니, 벌써 휴가지에 도착한 것처럼 마냥 설레는데요.

 

여러분에게 이미 있는 용품, 그리고 곧 마련할 용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언제 한 번 사둬야지 하고 미뤄두셨다면, 이번 휴가철에야말로 큰맘 먹고 준비를 해보세요. 이것저것 준비할 게 참 많은 휴가철이지만, 자동차 역시 휴가 분위기 물씬 나도록 꽈악 채워보도록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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