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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史] 궁 안에 부는 피바람, 욕망의 전쟁.

조회수 2017. 11. 24.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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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와 함께 보고 듣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오늘 천일야사에서 다룰 이야기는
잔인하고 끔찍한 욕망 속에
던져진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선조가 즉위하던 당시.
궁궐에서 중전이 출산을 하고 있는데...
여느 때처럼 왕자인지 공주인지 묻는 왕.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누군가에게 저주를
내리고있는 일당들.

궁에 피바람이 분다니...
과연 이 이야기의 시작은?
인목왕후가 중전이 되고난 후.

광해군의 아내인 세자빈 류씨는

자신보다 11살이나 어린인목왕후

시어머니로 모시게 된다.


세자빈은 새로이 중전이 된

시어머니에게 선물을 가져왔는데.

보석함을 보고 화를 내는 인목왕후.


자식과도 같은 백성들이

굶어죽고있는데 어떻게 사치를 

부리냐며 세자빈 류씨를 혼낸 인목왕후.


결국 세자빈 류씨는
인목왕후에게 종아리까지 맞게되고.

나이 차이는 물론이고 성격도 달랐던
중전과 세자빈은 갈등이
심할 수 밖에 없었다.
세자빈과 그녀의 가족은
중전이 아들을 낳아 입지를
더 넓힐까 두려워 걱정이었다.
그리하여 세자빈의 아버지가
데리고 온 조력자가 있었는데.
그녀는 바로 김개시 상궁이었다.
하지만 세자빈에게 김개시는
또다른 자신의 적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세자빈에게 김개시가 껄끄러운 존재였던
이유는 무엇일까?

↓↓ 아래 영상으로 확인 ↓↓
결국 세자빈은 껄끄러운 존재이지만
중전을 막기 위해 김개시와 손을 잡는다.

김개시는 본격적으로 작전을 시작하고.
선조와 중전 사이를 갈라놓아
둘의 합궁을 방해하려 한다.
그리고 그런 김개시를 앞세워
작전을 짠 세자빈 류씨.
세자빈 류씨의 일당들은 선조와
인목왕후의 합궁을 막기까지 했으나
몇 개월 후 두려워하던 소식을 듣는데....
임신을 한 인목왕후.
3개월 후 중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공공연히 중전이 낳은 적장자를
세자로 삼겠다 말한 선조.

그렇지않아도 언제 세자 자리에서
쫓겨날지 몰랐던 광해군 부부는
중전의 임신으로 그 입지가
더 위태로울 수 밖에 없었다.

↓↓ 아래 영상으로 확인 ↓↓
임신 중인 중전의 처소에
나타난 뱀은 우연일까?

중전의 아기를 유산시키려는
세자빈 일당의 계략은 계속되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이 모든 일이
세자빈 측에서 벌인 일이라고 전해진다.
중전도 당하고만 있진않는다?

중전도 이젠 정말 왕자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던 중 세자빈의 셋째 아들이
갑자기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아파했고.

어의는 주상전하와 중전마마만을 모신다며
임신한 중전과 함께 있던 어의를
불러주지 않았던 중전의 나인.

결국 세자빈의 나인은 동궁전 약방에서
약만 가져올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러다 결국 어린 셋째 아들을 잃은 세자빈.
권력은 모정마저 짓밟을 정도로 잔인했는데....
인목왕후 때문에 자신의
아들을 잃었다고 생각한 세자빈은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중전이 아이를 낳는 날이 오고....
결국 왕자를 낳은 중전!
인목왕후는 영창대군을 낳았다.
아들을 낳아 더욱 입지를 넓힌 인목왕후.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 아래 영상으로 확인 ↓↓
선조가 죽고 광해군이 왕위에 오른 후.
역모죄로 인목대비의 친정을 고발한
한 무당이 나타난다.

그럴리가 없다고 주장하는 인목대비.
사실 이 모두가 인목대비를 모함하기
위해 류씨 일당이 꾸민 일이었다.
류씨 일당때문에 서궁에 갖힌 인목대비와
유배를 가게된 어린 영창대군.
결국 광해군은 영창대군을
죽게 만들었고.
인목대비 역시 아들을 잃고
서궁에 유폐된 채
고난의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류씨와 인목대비의 운명이 또 한번
바뀌게 되는 날이 찾아오는데.

그 사건이 바로 인조반정이다.
결국 폐위된 광해군 부부와
그를 지켜본 인목대비.

광해군 즉위 10년 만에 인목대비와 류씨는
운명이 바뀌게 된다.
왕가의 며느리로 권력 앞에서
운명의 굴레에 빠진 둘.

각자의 아들을 잃고
권력에 희생당한 두 여인의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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