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입장에서 크게 갈리는 자식 유형.jpg

조회수 2021. 5. 7.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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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성격 망치는 부모 유형 4가지

꽤 많은 부모가 제대로 자녀 양육할 줄 모른다. ‘내가 배운 게 없어서 그래’라는 변명으로 자녀에게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을 서슴없이 한다. 이처럼 잘못된 교육관을 지닌 부모 밑에 자란 자녀는 사회성 모자란 성인이 된다.

‘나는 못 살았지만, 자식은 잘 키우고 싶다’ 모든 부모가 지닌 양육관이다. 그러나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올바른 방법을 알지 못하면, 서로가 상처 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번 글을 통해 자식을 망치는 4가지 부모 유형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인이 여기에 해당하는지 점검해보길 바란다.

첫째, 억압형 부모

상명하복을 중요시한다. 주로 아버지가 가정을 군림하려 든다. 자신의 말에 반기를 들면 무력으로 가족 구성원을 제압한다. 자신이 언제나 옳다는 생각에 갇혀있다. 자녀를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하기보다 부모가 정한 틀 안에 가둔다. 그러나 자녀를 본인의 소유로 여기면 안 된다. 울타리 안에 가둘수록 자녀는 점점 부모의 통제를 벗어나려 할 것이다.

둘째, 무대책 방임 부모

‘애들은 자기 복 타고났다. 아무렇게나 키워도 괜찮다.’라는 말을 철석같이 믿는다. 자유로운 양육 태도를 중요시한다. 자녀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계획과 대책이 전혀 없다. 그저 풀어놓기만 한다. 부모 역할을 하지 않는다. 이런 유형은 자녀에게 세상을 살아갈 기본 지침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방임 부모 아래 자란 자녀는 소위 ‘개념 없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셋째, 조건부 사랑형 부모

‘~하면 ~해줄게’ ‘~하니까 미워, 예뻐’ 자꾸 자녀에게 조건을 제시한다. 하지만 부모는 자식에게 ‘무조건적 사랑’을 베풀어야 할 존재다. 비록 자녀가 공부를 조금 못해도,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도 부모는 자녀의 존재 자체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환경에서 큰 자녀는 부모에게 잘 보이려고 애쓴다. 나중에 성인이 돼서도 겉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넷째, 어른아이형 부모

성인답지 못한 부모다. 의외로 어릴 때 사랑받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이 이런 부모가 된다. 이 부류는 의존성이 강하고, 자기방어가 심하며 부모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한다.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일을 해야 하는데, 싫은 소리 듣기 싫다고 하지 않는다. 체면만 세우고 싶어 한다. 이들은 부모로서의 희생, 헌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망가진 자식은 100% 부모 책임이다. 절대 자녀 잘못 아니다. 부모가 잘못된 교육관으로 자녀를 양육했기 때문에 성격이 비뚤어진 거다. 지금부터라도 문제를 인식하고, 자신이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 점검해보길 바란다. 문제를 알고, 이해하는 순간 변화는 시작될 것이다.

참고

1) 부모 입장에서 크게 갈린다는 자식 유형, 웃긴대학 (링크)

2) 이미지 출처: 응답하라 1988, tvN

3) 이미지 출처: 스카이 캐슬, tvN

4) 나는 어떤 부모인가? 좋지않은 부모 유형 1.억압형 부모, EBS (링크)

5) 나는 어떤 부모인가? 좋지않은 부모 유형 2.무대책 방임형 부모, EBS (링크)

6) 나는 어떤 부모인가? 좋지 않은 부모 유형 3,4, EBS (링크)

Written by H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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