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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스타

이유 없이 살 빠지면 건강 적신호?

노력 없이 빠지는 살들이 오히려 나쁠 수도 있음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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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에 따르면 다이어트는 이제 남녀불문 평생 해야 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주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가끔 ‘누가 나 대신 다이어트를 해줄 사람 없나?’라고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별 이유 없이 살이 빠진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안타깝게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리 좋은 현상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지방은 노력 없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오늘은 이유 없이 살이 빠졌을 때는 무엇을 의심해봐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갑상선 항진증

갑상선은 체내 대사작용에 관여하는 호르몬들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 열량 소비 증가로 살이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식욕도 올라가게 됩니다. 여기서 그치면 좋겠지만, 갑상선 항진증은 우울증, 불면증, 심장 박동 이상 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2. 각종 암

암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해 유전적으로 다른 형태를 띠며, 분열이나 증식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그만큼 많은 열량을 소비해 살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암세포는 염증 반응 및 영양분을 흡수하기도 해 급작스러운 체중 감소로 이어지도록 할 수 있습니다.

3. 당뇨 위험

당뇨의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이유 없는 체중 감소입니다. 당뇨가 진행될수록 몸은 에너지 변환에 필요한 글루코스 흡수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결국 체외로 배출하게 됩니다. 이에 뇌는 근육으로부터 에너지 변환에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게 됩니다. 결국 근육량이 줄어들어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죠.

4. 췌장 문제

췌장 세포의 90% 이상은 소화에 관여합니다. 영양분 흡수에 필요한 호르몬들 역시 췌장에서 분비되죠. 우리가 섭취한 영양분은 췌장에서 분비하는 호르몬들에 의해 흡수 및 분해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췌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경우,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흡수가 안되고 배출되면서 영양분 부족으로 살이 빠질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살이 빠진다는 것이 무조건 위의 질병으로 이어진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런 노력 없이 살이 빠진다면 몸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다는 뜻이라는 의미죠. 다이어트는 건강한 식습관과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장기적으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틀스타 건강전문 에디터 김도현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생리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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