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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발생률 1위,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

발생률과 재발률이 높은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 및 예방법 등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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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스타 작성일자2018.01.30. | 402,292 읽음

갑상선암은 일명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발병 5년 이내 생존율이 높기 때문이죠. 하지만 상대적으로 완치가 쉬운 대신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이 높고, 재발률 또한 높은 편입니다.  


갑상선암의 진행 속도는 다른 암에 비해 현저히 느려 조기 검진이 더욱 어려운 암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목 주변 혹이 생겼을 때

갑상선은 턱 아래 목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에 암세포가 자라면 가장 먼저 영향을 주는 곳이 목 주변입니다. 갑상선에 생긴 암세포는 림프를 따라 주변 림프절(lymph node)에 쌓이면서 다수의 혹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삼키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때

갑상선에 암세포가 늘어나면 목 주변으로 퍼져 목의 유동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즉 목의 주 기능 중 하나인 삼키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목감기나 다른 바이러스 감염 역시 목을 붓게 만들어 삼키는데 지장을 주는 요인이지만, 암세포 전이로 인한 목 넘김의 불편함은 몸에 이상을 느끼지 못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데 그 차이가 있습니다.

3. 목소리 변화(성대 문제)

고유의 목소리를 내는 성대는 갑상선 바로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성대 역시 갑상선암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은 성대와 연결되어 있는 신경이 많고, 근육 역시 같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갑상선에 암세포가 발생할 경우 성대의 기능 역시 저하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쉰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성대 마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Tip. 갑상선암 예방 및 관리

갑상선암의 예방을 위해 평소 갑상선 호르몬의 주 성분인 요오드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오드는 김이나 미역 등 해조류에 풍부한 성분입니다.


2015년 국가암정보센터는 7대 암검진 권고안에 갑상선암을 추가하였습니다. 신체적 이상 증상이 발견될 시 의료진을 방문해 검사할 것을 권하며, 유전자 변이 질환 히스토리가 있는 환자의 경우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7대 암 검진 권고안>

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 및 완치율이 높아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 암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암의 발생률은 국내 암 중 1위를 달리고 있고, 전이 및 재발률이 높은 암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틀스타 건강전문 에디터 김도현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생리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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