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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스타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위생 사각 지역

메이크업 브러쉬, 식기 세척 스폰지 등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위생 사각 지역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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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 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수만 종류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시중에는 다양한 항균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전남대병원 감염내과 장희창 교수는 항균제품을 맹신하는 것 보다 일상 생활에서 꼼꼼히 위생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환절기 건강 유지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평소에 신경쓰지 않았던 위생 사각지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메이크업 브러쉬

메이크업 브러쉬는 여성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일상 용품 중 하나입니다. 메이크업 브러쉬에는 피부에 남아있는 박테리아나 죽은 세포들이 달라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해 모공 막힘 현상이나 피부질환 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메이크업 브러쉬를 세척해주길 권장하며, 따듯한 물에 비누나 울샴푸를 사용해 거품을 만들고, 그 안에 30초 정도 담궈둔 후 햇빛에 말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침대 시트

자는 동안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땀을 흘리며 자는 경우가 많은데, 땀은 침대의 습도를 높여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은 방안 환기 횟수도 상대적으로 적어 세균에 노출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에는 침구류 세탁을 최소 일주일에 2번 정도로 평소보다 자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스마트 폰

스마트폰 보급율이 100%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삶의 일부분 된 만큼 스마트폰 위생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미국의 유명 생명과학 웹사이트인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 따르면 핸드폰에 있는 세균수가 화장실 변기에 있는 세균수 보다 10배 많다고 합니다. 되도록 하루 한번씩 세척 스프레이로 스마트폰의 표면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식기 세척 스폰지
항상 청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방에는 예상외로 세균이 많은데, 특히 세척 수세미에 세균들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네이처(Nature)’의 한 논문*에 따르면, 세척 수세미 한 개에 무려 362종류의 박테리아가 있고, 1㎠ 면적 당 약 450억 마리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늘 젖은 상태에 있는 수세미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들이 많아 소독과 건조가 중요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2주에 한번 쯤은 새것으로 바꿔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난방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은 환절기나 겨울철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만큼 스스로 주변 위생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리틀스타 건강전문 에디터 김도현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생리학 전공)

<Reference>

*Microbiome analysis and confocal microscopy of used kitchen sponges reveal massive colonization by Acinetobacter, Moraxella and Chryseobacterium species (2016). Nature.

**Why your Cellphone has more bacteria than a toilet seat (2012).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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