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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스타

추석 귀성길의 불청객 멀미, 간편 예방 팁

약의 의존하지 않고 멀미를 예방할 수 있는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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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 추석 연휴는 길게는 최대 10일이라서 고향을 찾는 분들도 예년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석은 한결 여유 있게 고향에 갈 수 있다는 안도감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향가는 길 언제 찾아올지 모를 멀미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멀미 약은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른 종류를 복용해야 하고,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약사와 상의를 하여야 합니다. 오늘 리틀스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에 의존하지 않고 멀미를 줄여줄 수 있는 간편한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1. 멀미가 심하면 앞자리에

평소 멀미가 심하시다면 뒷 좌석보다는 앞 좌석에 앉는 것이 멀미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 유리를 통해 보여지는 넓은 시야는 속귀(inner ear)와 뇌의 싱크(sync) 밸런스를 맞춰 멀미가 생길 확률을 줄여줍니다. 예를 들어, 잠깐씩 지평선을 응시하면 뇌의 감각적 혼동이 줄어 멀미를 예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2. 차량 내부 환기 자주하기

장거리 운전 시에는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 환기를 시키지 않은 채 오래 운전을 하다 보면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해 멀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 이산화탄소 농도가 1,000~2,000 ppm이 되면 졸음이 오기 시작하는 단계이며 2,000~5,000 ppm 사이에서는 멀미가 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실제 작년 4월 도로교통공단이 실시한 실험에서 차량 출발 시 이산화탄소 농도는 453ppm에 불과했지만, 45분 뒤에는 4,000ppm을 초과했습니다. 이후 10분 동안 환기를 하자 이산화탄소 농도는 다시 474ppm으로 떨어졌습니다. 환기만 잘해줘도 멀미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출발 전 생강수 한잔

장거리 출발 전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멀미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바로 생강입니다.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생강이 멀미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생강이 멀미 완화에 대한 정확한 매커니즘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실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생강이 체내 수분을 보존하는 성분인 바소프래신 수치를 높이고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4. 탈수를 불러오는 음료는 피하기

간혹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차라리 잠을 청하기 위해 맥주 등을 미리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와 같은 알코올 음료는 체내 탈수를 불러와 멀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매번 알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귀성길 멀미, 조금만 신경 써줘도 멀미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높아집니다. 리틀스타가 추천하는 멀미 예방 팁으로 오랜만에 찾아온 긴 추석 연휴 건강하고 즐겁게 다녀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리틀스타 건강전문 에디터 김도현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생리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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