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디터 Pick~! 베이스 겸용 선크림 4종 리뷰

조회수 2017. 6. 17. 0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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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는 사실 알고계시죠?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와 뜨거운 태양볕에 우리 피부도 지쳐만 가는데요. 연중 자외선 양이 가장 많은 시기는 바로 5~6월입니다. 흔히들 7~8월에 자외선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온도는 가장 높을지 몰라도 대기 중 습기가 많기 때문에 자외선 양은 오히려 5∼6월보다 적다고 합니다.


덕분에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게 정말 귀찮은 일이 돼 버렸습니다. 그래서! 셀럽스픽이 '베이스 겸용 선크림 (이라 쓰고 혜자템이라 읽는다)'을 가져왔는데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이젠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자외선 차단제로 햇살을 즐겨보자구요! 셀럽스픽 뷰디터 PICK한 여름철 여성들이 사용하기 좋은 '베이스 겸용 선크림' 4종, 지금부터 살펴봅시다.

뷰디터가 PICK한 제품은 모두 SPF 50 / PA+++ 입니다. 베이스와 선크림을 따로 사용하는 것 보다 이렇게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으면서도, 발림성이 좋고, 메이크업과도 찰떡 궁합인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좋겠죠?

첫 번째 제품은 최근 품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닥터지의 ‘브라이트닝 업 선’ 입니다.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해주는 톤업 선케어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닥터지의 베스트셀러인데요. 안티폴루션 콤플렉스 성분을 함유한 덕분에 자외선에 지친 민감한 피부를 저자극으로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또한, 뛰어난 피지 흡착력을 자랑하는 탄닌 콤플렉스 성분이 과다 분비된 피지를 조절해 피부를 보다 산뜻하고 보송하게 연출합니다.


두 번째 아이템은 비오템의 비오템의 ‘매직핏 스트로빙 CC’입니다.
 부드러운 실키 텍스처의 톤업 베이스로, 바르는 즉시 마치 반사판을 댄 듯한 광채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비오템의 강력한 라이프 플랑크톤™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고 유해환경, 오염물질 등 도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케어합니다.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에 즉각적인 스트로빙 효과도 제공해 진주빛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 번째 아이템은 투쿨포스쿨의 ‘에어 선 프라이머’입니다. 이들 중 유일하게 프라이머 기능이 더해진 아이템이죠. 초경량 파우더로 가벼운 피부표현이 가능하며, 뽀송한 피부결을 유지시켜줍니다. 


100% 무기물 자외선 차단제로 자극 없이 피부를 보호해 예민한 여성들에게 강력 추천! 무기물 자외선 차단제는 백탁 현상이 있어 꺼리는 분이 많지만, 에어 선 프라이머는 백탁이 적어 데일리로 쓰기 무난합니다. 프라이머 성분으로 피부 요철을 잡아줘 여름철 쉽게 지워질 수 있는 메이크업을 잡아줄 베이스 선크림으로 가장 이상적인 제품입니다.

마지막 제품은 니슬의 ‘에코 베리어 논 케미컬 선 크림’입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100% 천연유래 미네랄 필터가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는데요. 자외선을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SPF50+, PA+++ 기능의 무기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피부에 친화적인 천연보습인자(N.M.F.) 유사성분이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장벽을 강화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까지 예방합니다. 


백탁과 밀림 현상이 적고 끈적임 없이 밀착되는 산뜻한 사용감도 돋보입니다. 특히 방부제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순한 성분으로 EWG 그린등급 판정을 받은 것은 물론, 임상을 통한 무자극 인증까지 완료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1년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죠.

이제 소개를 마쳤으니 4종 선크림을 한번 열어볼까요?

선크림 입구

옷을 고를 때 디자인을 꼼꼼히 살펴보듯, 화장품을 고를 때는 패키징을 잘 봐야 합니다. 선크림은 양조절이 필요한 제품이기에 패키징 입구부터 잘 들여다보는 게 좋습니다.

닥터지는 튜브 타입이지만, 입구가 좁은 패키징입니다. 되직한 크림 타입이기에 양조절이 쉽습니다.


비오템은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제품 그립감이 좋았어요. 얇고 컴팩트한 사이즈기에 파우치 속에 쏙 들어가는 크기도 마음에 들었고요. 닥터지와 마찬가지로 좁은 입구를 갖고 있어 양조절이 용이합니다.


니슬은 튜브 타입 선크림입니다. 넉넉한 용량으로 얼굴은 물론 몸에도 바를 수 있는 큰 입구를 갖고 있습니다.


가장 용량이 큰 투쿨포스쿨 제품은 리퀴드 선크림입니다. 입구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흘러나오는 선크림이 물처럼 흘러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었어요. 양조절이 가장 어려운 아이템이었습니다.


제형

제형은 발림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베이스를 대신할 선크림이기에 메이크업에 들뜸이 없는 쫀쫀한 제형이 좋겠죠?


닥터지는 되직한 크림 제형! 살구빛 컬러감으로 피부톤을 한층 밝게 유지해줍니다. 거기다 파우더리한 향까지 더해지니 제대로 여심저격인데요? 비오템은 진주 한 알을 머금은 듯 진한 쉬머가 들어있습니다. 쫀쫀한 크림 제형으로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네요.


니슬은 되직한 제형입니다. 피부에 순한 100% 무기자차지만 발림성도 좋은 편이죠. 투쿨포스쿨 제품은 물처럼 흐르는 리퀴드 제형입니다. 양조절이 힘든 입구인데다 주르륵 흐르기까지 해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흡수가 빠른 편이라 이 정도는감수할 수 있었어요.


발림성

이번에는 제품 각각을 손등에 듬뿍 도포해 봤습니다. 닥터지 제품은 발림성도 좋고, 보송한 마무리감과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까지 있는데요. 시중의 메이크업 베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가지 제품 중 가장 사용감이 좋았어요.


비오템은 엄청난 스트로빙으로 뷰디터를 놀라게 했어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스트로빙 효과! 소량만 사용해도 반짝이는 피부결을 만들 수 있답니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로빙은 메이크업을 망칠 수 있으니 양조절을 잘 해야겠죠? 발림성도 우수한 편입니다.


니슬은 바르는 순간 부터 순한 느낌이 와요. 쫀쫀한 텍스처의 선크림을 손등에 바르자마자 촉촉함이 가득했어요, 수분감이 많지만 끈적임은 전혀 없었습니다.

투쿨포스쿨은 프라이머 기능을 하기 때문에 피부에 막을 씌운 듯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발립니다. 시중의 프라이머보단 모공 커버는 부족한 편이네요. 그래도 피부 요철을 말끔하게 잡아줍니다.


선크림을 선택할 때 유분도 체크는 필수! 무작정 유분이 적은 제품을 사도 좋지 않아요. 각자의 피부타입에 맞게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뷰디터가 PICK한 제품들 중 유분도는 

‘비오템 < 니슬 < 닥터지 < 투쿨포스쿨’ 순서입니다.


의외로 기름질 것 같았던 비오템이 가장 기름이 적었습니다. 쉬머한 느낌이지만 기름지진 않아서 메이크업 베이스로 괜찮은 아이템이네요.


니슬 제품은 발림성 우수! 유분감도 가장 적당한 수준으로 측정됐어요. 닥터지 제품은 보송한 마무리감에 비해 유분이 꽤 들어있습니다. 투쿨포스쿨은 기름종이에 도포하자마자 기름이 퍼지기 시작했어요. 프라이머 기능이 함유돼 유분 함량이 많다는 것 참고해주세요!


4종 제품 모두 메이크업 들뜸이나 끼임 현상은 적었습니다. 다만 선크림 다음, 어떤 베이스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피부결이 달라지겠네요.


보송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닥터지와 투쿨포스쿨 제품, 빛나는 광채 피부를 표현하고 싶다면 비오템을 추천합니다. 니슬 제품은 언제나 데일리로 써도 좋지만, 4종 중 가장 순한 성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하거나 열이 많이 오를 때 사용하면 좋겠네요!

글=뷰티에디터 (셀럽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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