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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의 대명사는 바뀌었다" 그 이름은 강소라

조회수 2017. 10. 1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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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뚱이..눈감아

먹던 과자도 잠시 내려놓게 만드는 

그녀의 마법, 강소라의 드레스 히스토리. 

드레스를 입은 강소라가 크게 주목받은 건 2014년 당시 한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위에서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를 입은 스타들 사이, SPA 브랜드의 3만원대 드레스만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그의 모습이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건 드레스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 뿐만이 아닐 것. 브랜드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체형을 가장 잘 드러내는 아이템을 골랐기 때문이다. 

이후로도 강소라는 신체적 장점을 부각하는 드레스 차림을 선보이며 남성들을 지나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한 인터뷰를 통해서도 "평소 드레스를 입을 때도 유행에 맞는 것 보다는 체형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고 밝힌 강소라는 과한 노출이나 시즌 트렌드에 상관없이 건강함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비단 '드레소라'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옳은 선택, 고급스런 네이비


가장 최근의 드레스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건 tvN 새 드라마 '변혁의 사랑' 제작발표회. 이날 강소라는 고급스럽게 빛나는 소재의 블루 드레스를 택했다. 그간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다진 몸매를 더욱 매력적이게 보이도록 하는 선택. 적당히 짧은 길이와 A자로 퍼지는 실루엣은 다리를 더욱 길게 보이도록 만든다. 함께한 롱 드롭 이어링은 쭉 뻗은 목선을 함께 빛낸다.

V네크라인으로 장점 부각

강소라와 블루 톤은 꽤 잘 어울린다. 색감과 더불어 최근의 드레스 스타일에서 또 하나 관찰할 수 있는 건 쇄골라인을 드러낸 브이 네크라인에 스커트가 A라인으로 퍼지는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 또한 목선을 길어보이게 할 뿐 아니라 허리를 더욱 가늘어 보이도록 한다. 머리를 한쪽으로 쓸어 내려 더욱 효과적이다

글래머러스 데님

자칫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데님에도 끄떡없다. 데님은 원피스로는 잘 활용하지 않는 소재지만, 강소라와 만나 캐주얼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낸다. 몸매 라인에 딱 들어맞는 핏과 짧은 길이가 청량함을 준다. V네크라인은 이 날에도 빠지지 않았다.


시선강탈, 레드

레드 컬러는 강렬함으로 한층 더 시선을 잡아 끈다. 평소 미니미한 길이의 드레스를 선호하는 그지만, 이날은 시상식 분위기에 맞춰 플레어 롱 드레스를 택해 우아한 무드를 더했다. 

과감한 오프숄더


어깨 라인을 드러낸 베이지 톤 드레스는 한층 과감하고 매혹적이다. 강소라의 피부 톤과 어우러지는 컬러는 강소라의 장점인 굴곡있는 바디라인 그대로를 드러내는 실루엣과 딱 맞아떨어져 최상의 관능미를 뽐낸다. 그간 짧은 길이의 드레스 차림을 주로 선보였으나 , 밑부분이 넓어지는 아름다운 머메이드 라인의 디자인과 강소라가 만나니 눈을 뗄 수 없는 자태를 완성했다.

청초한 플로럴

플로럴 패턴 또한 빠지면 섭섭하다. 조금 더 캐주얼한 자리에서 강소라는 컬러풀한 잔꽃 패턴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택했다. 네크라인은 역시나 목선을 강조하는 V. 소매는 팔꿈치에서 살짝 내려오는 길이로 팔을 더욱 길어보이게 한다. 살짝 컬이 들어간 헤어 스타일까지 더해져 청초한 듯 우아함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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