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로 빠져든다~♥' 송중기도 빠져버린 '혜교 립'

조회수 2017. 7. 7. 11: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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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송혜교 인스타그램

지난 5일, 모두가 졸린 눈을 비비던 오전 6시 30분부터 인터넷이 떠들썩 했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깜짝 결혼 발표 때문이다. KBS2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영된 지 약 1년이 되는 시점에 드라마 속 사랑이 현실로 이뤄졌다.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였던 터라 더 화제가 됐다.


이들은 '송송 커플'이라 불리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았다. 특히 송혜교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로망 여배우'로 꼽히며 일부 남성팬들은 영원히 싱글로 남아주길 바랬던 상황. 깜짝 결혼 발표 후 '한 남자의 아내'가 된 그는 단연 화제의 중심부로 강제 소환됐다. 


무엇이 서로의 마음을 훔쳤을까 송혜교의 미모와 스타일링이 회자됐음은 물론이다. 사실 송혜교의 가장 손꼽히는 매력 중 하나는 그의 탐스러운 입술이다. 뚜렷한 립 라인과 도톰한 입술은 이미 오래 전부터 그를 '입술 미인'으로 만들어줬다. 송중기의 입술도 차지할 수 있었던, 송혜교의 매력적인 '립 메이크업'을 모아봤다.

출처: 라네즈
송혜교의 투톤 립

'그라데이션 립'은 2016년 S/S 시즌을 강타했다.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라네즈는 이 트렌드를 재빨리 캐치해 송혜교의 팔색조 화보를 선보인 바 있다. 송혜교는 핑크 계열 그라데이션으로 발랄한 이미지를, 레드 계열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처: KBS2 '태양의 후예', 라네즈

송혜교는 2008년 라네즈 모델로 발탁,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지속적인 매출 향상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KBS2 '태양의 후예' 극 중에서 라네즈 투톤립바 11호 쥬시팝을 사용했는데, 실제로 이 장면 때문에 해당 제품은 '송혜교 립스틱' 열풍을 일으키며 무려 16만개가 팔려나갔다. 단일 제품으로는 최대 판매량을 기록을 세웠다.

출처: 스포츠조선
송혜교의 MLBB 립

송혜교의 공식 석상 룩은 대체로 무난하다. 깔끔한 컬러나 단정한 원피스를 즐겨 입는 그는 메이크업에는 최대한 힘을 뺀 모습이다.


송혜교가 변치 않는 미모를 간직하는 비결이 바로 여기 있다. 그는 유행을 따르는 화려한 메이크업보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단정하고 심플한 메이크업을 선호한다. 우아한 미소와 함께 어우러지는 송혜교의 MLBB 립 컬러는 송중기의 마음을 흔든 비결이 아닐까?

출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라네즈

송혜교의 MLBB 립스틱은 이미 드라마 속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가 출연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는 극 중 시각 장애를 가진 오영이라는 캐릭터가 립 메이크업을 하는 씬이 나온다. 이 장면에서 송혜교가 입술에 직접 바른 립스틱 컬러가 너무 예쁜 나머지 방송이 끝나자마자 어떤 제품인지를 묻는 시청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는 후문. 그가 선택한 립스틱은 라네즈의 '실크 인텐스 립스틱'으로 일명 '송혜교 립스틱'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출처: 라네즈
송혜교의 레드 립

간단한 방법으로 극적인 이미지 변신 효과를 낼 수 있는 메이크업 비결이 있다. 바로 립 컬러를 바꾸는 것. 평소 드라마나 공식 석상에서 진한 화장을 즐겨하지 않는 송혜교는 화보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그가 라네즈 화보에서 선보인 '레드 립'은 숨겨져 있던 송혜교의 섹시미를 부각시킨다.


송혜교처럼 입술이 도톰한 사람에게는 고혹적인 레드 컬러가 다른 색상보다 더 잘 어울린다. 그라데이션 하지 않고 볼드하게 채운 화보 속 송혜교의 레드 립은 단연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글=지방미생로랑 (셀럽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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