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지창욱, 보디가드와 소녀의 만남
20일 오전 tvN 드라마 'THE K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지창욱과 소녀시대 윤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두 사람은 각자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는데-
소녀같다♡
페미닌 무드, 누디 드레스 윤아
윤아는 이번 작품에서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 역을 맡았다!!
유력 대권주자 장세준(조성하)의 숨겨진 딸 고안나는
10여 년간 격리되어 자라다 김제하(지창욱)를
만나게 되면서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 :)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자리에
윤아는 소녀스러운 누드톤의 프릴 드레스를 선택했다.
베이지 누드 톤과 파스텔 옐로우 컬러의 프릴이 함께 구성되어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얇은 소재감이 그녀의 가녀린 바디라인을
더욱 예쁘게 보이도록 스타일링했다.
구두는 피부 톤과 비슷한 누드 컬러의 펌프스 힐♡
얇은 굽 사이로 보이는 레드 컬러의 엣지코트가 매력적인 누디 힐을 신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벨트로 사용한 그레이컬러는
톤에 따라 자칫 무거워보이거나
너무 차가워보일 수 있는데
베이지 컬러의 드레스와
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그레이로 매치했기 때문에
오히려 안정감있고 차분한 룩이 완성됐다^^
★소년같다★
댄디 캐주얼,
와펜 장식 니트 지창욱
캐릭터가 캐릭터인만큼
블랙 컬러로 전체적인 톤을 맞추었다.
대신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블랙 컬러의 니트는 프론트에
화려한 와펜 장식이 포인트인 아이템으로 골랐고
이너로 화이트 셔츠를 입어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니트 연출법을 보여주었다.
발목까지 오는 슬렉스에 가죽 벨트를 매치한 그는
길이가 긴 가죽 벨트를 선택해
버클을 채운 후 한 바퀴 꼬아
정리한 독특한 벨트 스타일링도 선보였다.
구두 역시 블랙 컬러의 광택감 있는 슈즈를 선택했지만
아웃솔의 우드 포인트는 놓치지 않았다.
이 날 유독 지창욱이 소년같아 보이는 이유는?
헤어스타일링 덕분!
힘을 뺀 듯한 자연스러운 쉼표 머리가
그의 올블랙 룩과 잘 어울리며
마치 소년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글=에이프릴(셀럽스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