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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아파도 좋아' 메디컬 드라마 속 의사 스타일링 -남자편-

조회수 2017. 1. 19. 17: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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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싶다.

"의사 가운도 패션 아이템인가요?"

출처: giphy.com
'닥터스', '뷰티풀 마인드',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작년 부터 올해까지
메디컬 드라마의 열풍이 거셌는데요.

의학 드라마의 흡입력있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스타일 역시
흥행을 견인한 요소 중 하나!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던
훈남 의사룩 스타일!
출처: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출처: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1. 라운드넥 + 셔츠 = 유연석


'낭만닥터 김사부'의 흥행 일등 공신 유연석!


유연석은 주로 라운드넥 니트에 셔츠를 레이어드한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였어요.


라운드넥이 주는 부드러운 인상에

깔끔한 셔츠의 이미지가 더해져

지적이면서도 엘리트적인 분위기가 확 살아났네요.

출처: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출처: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2. 가디건 + 셔츠 = 한석규


유연석이 니트와 셔츠로

부드럽고 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한석규는 가디건과 셔츠로 클래식한 분위기!


가디건 자체가 갖는 클래식한 분위기때문에

괴짜 사부, 은둔 고수 캐릭터인 한석규의

노련함관록에 어울리는 이미지가 연출됐어요.


명불허전 한석규의 연기 내공이

정말 빛났던 캐릭터였던 것 같아요.

출처: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 방송 화면
출처: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 방송 화면

3. 블랙 + 블랙 = 장혁


KBS2 '뷰티풀 마인드'에서 열연을 펼친 장혁은

이례적으로 더티 섹시 터프 의사 캐릭터

이영오 역할을 소화했어요.


짧게 누른 머리, 수염에

블랙 셔츠와 타이가 더해져


기존 깔끔한 의사가 아닌 

남성적이고 터프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네요.

출처: SBS '닥터스' 방송 화면
출처: SBS '닥터스' 방송 화면

4. 셔츠 + 타이 = 김래원


'의사'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를 보여준

SBS '닥터스'의 김래원!


김래원은 타이와 셔츠로

포멀하고 격식있는 분위기의

가장 일반적인 의사룩을 완성했어요.


수트를 벗고 의사 가운을 바로 걸친듯한 느낌이

지적인 의사의 이미지와 정말 잘 어울리죠?

출처: SBS '닥터스' 방송 화면
출처: SBS '닥터스' 방송 화면

5. 금발 + 패턴셔츠 = 김민석


가장 파격적인 의사 스타일링을 꼽자면

SBS '닥터스'의 김민석이 아닐까요.


김민석은 무려 금발! 무려 패턴 셔츠!로

화려하고 개성넘치는 의사 캐릭터를 소화했어요.


병원에서 이런 의사를 만나면

뭔가 유쾌하고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글=오버맨(셀럽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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