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씨엘·혁오·아이린..리바이스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4人

조회수 2017. 10. 30. 17: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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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s PICK, 한국을 대표하는 4人

뮤지션 지드래곤, 씨엘, 혁오, 모델 아이린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리바이스 트러커 재킷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출처: 사진=GD,씨엘, 아이린, 혁오 인스타그램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가 미국의 대표 아이템이자 데님 재킷의 대명사인 '70505 Type III' 트러커 재킷은 1870년대 브랜드 설립과 함께 탄생했으며 타입 I으로 시작하여 1967년 출시된 타입 III까지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박시한 실루엣과 워싱 디테일로 초기에는 노동자의 작업복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1967년 리바이스가 선보인 새로운 505 지퍼 플라이 진과 함께 70505라는 상품번호를 얻게 되며 패션의 아이콘 그리고 문화 혁명의 상징이 됐다. 특히 비틀즈의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이 샌프란시스코의 록 페스티벌에서 착용해 90년대 유스들의 상징적인 실루엣으로 대중에게 각인되기 시작했다.

리바이스는 이토록 의미 있는 트러커 재킷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고자 동시대 문화를 선동하는 50인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선정, 그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트러커 재킷을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선정된 글로벌 인플루언서로는 오프 화이트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모델 칼리 클로스, 러시아 패션 칼럼니스트 미로슬라바 듀마 등 현재 패션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들. 더불어 국내 뮤지션 지드래곤, 씨엘, 혁오, 모델 아이린이 참여해 주목을 이끌었다.
출처: 리바이스
▶GD X 리바이스
평소 파격적인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선보이며 화제를 이끌었던 지드래곤은 소매와 카라 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낸 데님 베스트를 공개했다. 초기 힙합 세대에 영감을 받아 빈티지하면서도 컬러풀한 페인팅 그래픽으로 아트웍한 트러커 재킷을 탄생시켰다. 또 지드래곤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시그니처 요소들도 눈에 띄는데, 페이퍼 클립과 롱 스트랩을 다양하게 레이어드해 그만의 아이덴티티 또한 고스란히 담아냈다.
▶CL X 리바이스
씨엘은 재킷에 백팩을 결합한 신선한 디자인으로 그의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기존 트러커 재킷을 부분적으로 절개해 디테일을 살리는 동시에 밀리터리 풍의 벨트와 백팩을 끼워 넣어 연결했다. 옷에 달린 가방은 수납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 외에도 뒤집어써 후디로 스타일링 가능하기에 위트를 더한다.
▶혁오 X 리바이스
비주류의 뮤지션 영역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글로벌한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고 있는 오혁 역시 인플루언서로 자리했다. 최근 유행하는 유스 컬처 트렌드에 부합하는 개성 있는 스타일링으로 패션 업계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글렌체크를 이번 커스터마이징에 활용했다. 비비드한 블루 라인으로 업데이트해 한층 스포티한 매력이 느껴진다.
▶아이린 X 리바이스
아이린은 한복과 한옥 지붕에서 영감을 얻은 핸드 페인팅과 쁘띠 사이즈의 손자수를 더해 걸리시한 트러커 재킷 룩을 선보였다. 앙증맞은 컬러로 한국의 색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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