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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빗질해줄게”, 이런 마음으로 고양이는 집사 핥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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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사랑으로 키우다 보면 고양이로부터 다양한 애정 표현을 받게 됩니다. ‘집사 핥기’는 그 대표적 행동인데요. 고양이가 집사를 핥는 보다 다양한 이유를 살펴봅니다. 


1. 신뢰와 애정의 표현 : “너도 내 친구야”

고양이 사이에서는 부모와 형제자매끼리 털을 핥아주는 알로그루밍이라는 행동을 합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이 알로그루밍은 마음을 허락한 상대에 대한 신뢰의 표현입니다.

자신의 냄새가 나는 것에서 안심하는 습성이 있는 고양이들에게 있어 알로그루밍은 일종의 친목 다지기와 같은 거죠. 집사를 핥는 것 역시 “너도 나의 가족이야”라는 뜻의 애정 표현입니다. 집사를 부모나 형제자매 고양이로 인식하고 애정과 신뢰의 표현으로 핥아주는 것이랍니다.


2. 고마움의 표현 : “나도 빗질(그루밍)해줄게”

빗질해주면 기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집사의 빗질에서도 고양이는 알로그루밍의 기분 좋음을 느끼기 때문인데요. 그루밍에는 긴장이완의 효과가 있습니다. 마치 인간으로 치면 이것은 누군가가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것과 비슷하죠.

이런 관계로 집사의 빗질을 받아 기분이 좋아지면 고양이는 “동료가 내게 그루밍을 해줬구나”라고 인식합니다. 그리고 그 답례로 자신도 집사에게 그루밍을 해줍니다.

고양이끼리도 특별히 친밀한 사이가 아니면 알로그루밍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빗질해준 손을 고양이가 핥는다면 “내 고양이와 신뢰 관계를 훌륭하게 쌓아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해도 좋겠습니다.


3. 요구 사항이 있다 : “배고파”, “쓰다듬어줘”

아침 늦께까지 자고 있었더니 고양이가 다가와 할짝할짝 손이나 얼굴을 핥아 깬 경험이 있을 텐데요.

그 원인을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고양이는 배 고플 때도 집사 손을 핥습니다. 이 밖에도 응석을 부리고 싶을 때나 화장실에 대소변이 많아 발에 맛동산과 감자 덩어리가 닿아 불쾌감을 느낄 때처럼 집사의 어떤 보살핌이 필요한 순간에도 손을 핥습니다.

4. 집사 손에서 맛난 냄새가 난다 : “나도 좀 줘”

과자나 빵과 같은 음식을 먹은 손을 고양이가 핥았다면, 집사의 손에 남은 냄새에 이끌린 것으로 “뭐 먹고 있는 거야?”, “같이 나눠먹어”와 같은 마음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집사의 손을 핥짝거림으로써 염분이나 유분을 맛보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손이 아닌 입을 핥는 고양이도 있는데요. 고양이 타액에는 각종 세균이 살고 있으므로 가능한 입 주의는 핥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아기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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