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함", 스티브 부세미 닮은 고양이

조회수 2019. 5. 10. 13: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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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주인은 서로 닮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 고양이가 닮은 사람은 그의 집사가 아닌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인 ‘스티브 부세미!’

출처: www.facebook.com/stevebuscemi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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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독특한 페이스를 가진 이 고양이의 이름은 ‘말라’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 수 없으나 말라는 태어나고 이틀이 지난 뒤부터 보호소에서 쭉 지냈다. 


3년 전 12살 난 반려묘를 잃어버린 상처를 가진 젠 차베스라는 여성은 지역 보호소를 둘러보던 중 캣타워에 앉아 있는 말라를 발견했다. 인연은 강하다고 했던가. 그녀는 말라의 외모에 약간 충격을 받았지만 좀 더 알아보고 싶었다. 곧바로 말라에게 다가간 그녀. 

출처: www.facebook.com/stevebuscemicat

그녀는 온라인 미디어 매체 보어드판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라는 수줍음이 많았지만 매우 상냥했고 보호소 직원들은 말라를 매우 아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말라 주변에 스티브 부세미의 밈이 떠돌고 있다는 보호소 직원들의 말이 재밌었는데, 말라의 개성 넘치는 외모가 우리 가족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www.facebook.com/stevebuscemi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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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살이 된 말라는 그녀의 집에서 페레트, 행크, 그리고 윌리라는 외눈박이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다른 고양이들처럼 호기심이 왕성하고 장난을 좋아하며 애교 많은 말라는 가족의 큰 행복이다.


그녀는 만약 반려동물을 원한다면 지역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하고,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 봤거나 가장 귀엽지 않은 동물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들이 당신의 삶을 바꿀 수도 있다며.

출처: www.facebook.com/stevebuscemicat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더 많은 스티브 부세미 고양이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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