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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손", 세면대 배수구에 빠진 반지 꺼내준 고양이

조회수 2019. 3. 23. 14: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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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고양이 손을 빌려 잃어버린 줄 알았던 반지를 찾은 여성이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는 여성이 촬영한 것입니다. 


여성이 욕실에 들어갔을 때 그의 고양이도 따라 들어왔습니다. 여성이 스마트폰을 보며 볼일을 보던 중, 세면대 위로 올라간 고양이는 배수구에 앞발을 번갈아 넣어가며 뭔가를 꺼내려는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그러자 나온 것은 여성이 한 달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반지! 

뛰어난 기술로 반지를 꺼낸 고양이는 “이게 뭐지”라며 냄새를 맡은 뒤 여성에게 반지를 건네줍니다. 

여성은 얼마나 반려묘가 사랑스러웠을까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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