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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은 내가 결정한다!" 축구경기에 뛰어든 고양이

조회수 2019. 2. 28. 12: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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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축구경기가 사랑스러운 고양이에 의해 중단되었다. 에버튼과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갑자기 나타난 것.

경기장에 입장한 이 귀여운 고양이는 처음에는 마치 선수라도 된 듯 전속력을 다해 경기장을 내달렸다. 관중들은 이런 고양이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고양이 또한 관심을 즐기는 듯했다. 


그런데 고양이에게도 처음이었을 이 상황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는 이내 고양이는 뛰는 것을 멈추고 퇴장할 준비를 했다.

해설자들은 고양이의 등장이 누군가가 꾸민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은 어느 곳이든 쥐와 고양이는 있기 마련이므로 고양이 스스로가 축구장에 들어오는 게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믿었다.

축구팬들은 이 재미있는 상황에 대해 "어떤 에버튼 선수보다 빨랐다", "그가 떠나기 전까지 룰은 필요 없다"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아래는 이 사랑스러운 검은 고양이가 선수로 뛰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동영상이다. 

사진 및 오리지널 아티클 | bored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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