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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날 때 일본 고양이들이 한 행동 5

"나만 믿으라구!"
캣랩 작성일자2019.02.12. | 187,820 읽음

동물들은 뛰어난 감각과 육감으로 지진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일본반려동물협회가 한신이와지대지진 이후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개 25% 이상, 고양이 39% 이상이 이상 행동을 했다.  


우리나라는 일본만큼 지진이 빈번히 발생되지 않지만, 만약 고양이가 다음과 같은 이상 행동을 한다면 직후부터 1주일 전까지는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지진 나기 전에 고양이가 하는 이상 행동 다섯 가지다.  

1. 비정상적으로 집안을 많이 돌아다닌다

일본에 엄청한 피해를 야기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되기 이틀 전, ‘동물들의 이상 행동에 따른 지진 예지’를 연구하는 일본의 가나가와 공과대학 야다 준교수의 연구실에 사는 고양이 두 마리는 평소보다 400~500보 정도 더 많이 걸어 다녔다고 한다.


2. 비상적으로 많이 운다

 뿐만 아니라 평소보다 많이 울었다. 마치 뭔가를 아는 듯이 우는 모습에 교수도 당황했다고 한다.  


3. 필사적으로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집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며 실제로 집 밖으로 탈출한 고양이도 많다. 새끼를 기르는 고양이는 새끼들을 밖으로 열심히 물어 나르는 모습이 포착된다고. 실제로 작년 9월 6일 발생한 홋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 뒤 “우리 고양이가 없어졌다”는 트윗이 잇따르기도 했는데 다행히 일부는 무사히 돌아왔다. 


영역동물인 고양이에게 집은 매우 중요한 장소다. 그럼에도 도망치는 것은 지진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더 안전한 장소를 찾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4. 높은 곳으로 도망간다

길고양이는 물론 집고양이도 지진이 발생되기 전에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밖으로 나가려는 행동처럼 높은 곳에 오르는 것도 위험을 알아채고 본능적으로 더 안전한 곳을 찾으려는 행동일 것.  


5. 불안정한 표정을 짓는다

이밖에 수염을 팽팽히 하고 어느 한 지점에 시선을 고정시킨다거나 세수하는 동작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며 심한 경우에는 안심시키기 위해 쓰다듬어주는 집사의 손을 물기도 한다고. 

물론 개묘 차가 있어 모든 고양이가 이 같은 행동을 하는 건 아니지만 지진을 예지 하는 데 도움은 줄 것이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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