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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집사를 걱정하고 있을 때 하는 행동 5

"눈물 닦아주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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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들은 믿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고양이는 집사가 지금 슬프다는 것을 압니다. 

알고 말고요.  

1. 얼굴 가까이 온다


펑펑 울고 있었더니 고양이가 다가와 눈물을 핥아주거나 앞발로 얼굴을 만져줬다는 이야기는 흔합니다. 이런 행동은 반짝이는 눈물에 대한 관심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 평소와는 다른 집사의 모습에 대한 걱정이기도 합니다. 


고양이 세계에서 핥기(알로그루밍)라는 행위는 관계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고양이는 핥기를 통해 상대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안심시킵니다. 집사의 얼굴을 핥아주는 것 또한 “괜찮아?”처럼 집사를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곁에 있어 준다


집사가 힘 없이 있으면 지켜주기라도 하듯 곁에 있어주기도 합니다. 집고양이는 마치 스위치를 켰다 껐다 하듯 ‘반려묘 기분’, ‘야생 고양이 기분’, ‘부모 고양이 기분’, ‘아기 고양이 기분’등을 사용합니다. 이들 기분 모드는 대체로 서로 상반되게 변화하는데요. 가령 ‘반려동물 기분⇄야생 고양이 기분’, ‘아기 고양이 기분⇄부모 고양이 기분’입니다. 


평생 아기 고양이 성향으로 살아가는 집고양이가 잡은 벌레를 집사에게 줄 때는 부모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기분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슬퍼하는 집사 곁을 떠나지 않을 때도 아기 고양이를 지키는 부모 고양이 기분일 수 있습니다. 


3. 근처에서 서성인다


변화에 민감한 고양이는 집사의 감정 변화를 어렵지 않게 감지합니다. 집사가 슬퍼하면 고양이는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안절부절 못하는가 하면 가까이 다가가 상황을 확인해보고 싶어 합니다. 고양이 사이에서도 다른 고양이의 모습이 평소와 다르면 꼭 다가가 본다고 합니다. 


4. 그루밍하거나 스크래칭을 한다


집사가 슬퍼하거나 힘이 없이 있으면 고양이도 같은 기분이 됩니다. 그래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그루밍을 하거나 발톱을 갈기를 하기도 합니다. 

전술했듯 그루밍에는 긴장 이완의 효과가 있습니다. 스크래칭 또한 고양이 정신건강에 무척 중요한 행동입니다. 고양이는 뭔가에 실패했거나 공황상태일 때 발톱갈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5. 숨거나 눈치 채지 못한 척한다


조심성 많은 고양이라면 앞의 상황과는 반대로 숨거나 눈치 채지 못한 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는 집사가 평소의 모습으로 되돌아올 때까지 자신의 존재를 지워버리는 것입니다. 후자는 울거나 우울해하는 집사의 모습을 평소 자주 봐서 오히려 익숙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특이한 상황들이긴 하나 요점은 평소 자신을 돌봐주는 집사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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