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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힘, 작품에 냥님만 넣었을 뿐인데

조회수 2018. 5. 5. 08: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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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라이프 트렌드 2017>에 의하면 구글이나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들을 검색하면 고양이 사진이나 영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2년 전인 2016년 8월 대구 IT박람회에서 캐나다 윌프리드 로리에 대학의 앤드루 허먼(Andrew Herman) 교수도 “2010년 인터넷에 고양이 이미지가 13억 장, 하지만 2015년에는 데이터가 4배 증가해 65억 장으로 늘었다”라고 말하며 “인터넷 트래픽 15%가 고양이와 관련돼 있었다”라고 발표한 적 있는데요.

이쯤이면 우린 이미 고양이의 그 치명적인 매력에 젖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그 귀여운 얼굴과 특유의 행동으로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죠. 

얼마 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예술가 Frandsita Muafidin이 현실세계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을 결합하기로 결정한 것은 아마도 이 때문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작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작품 몇 점을 보도했습니다. 

그의 작품 세계에서 고양이는 극도로 거대했습니다. 작가는 일상적이거나 인상적인 동작의 고양이 사진을 인터넷에서 추린 뒤 스케일을 확대하고 즐거움을 유발할 만한 현실의 장소에 재배치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다른 인스타그램의 작품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좋아요’ 숫자가 높습니다.  Frandsita Muafidin 작가 또한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세계 캣피플의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한 듯합니다. 

edited by 이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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