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애교=심수련' 추측이 나온 이유 4가지

조회수 2021. 3. 18. 13: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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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펜트하우스'에 다시 등장한 이지아. 하지만 '심수련'이 아닌 '나애교' 역으로 돌아왔는데요.

출처: SBS '펜트하우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주단태(엄기준) 앞에 나타난 나애교의 실제 정체가 심수련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수련이 아닌 나애교가 주단태의 칼에 찔려 사망했고, 심수련이 나애교인 척 주단태에게 다시 접근했다는 거죠.


새롭게 등장한 나애교가 사실 심수련일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그 근거가 될 만한 장면들을 모아봤습니다. 


사라진 귀걸이

출처: SBS '펜트하우스'


시즌1 심수련의 죽음에는 수상한 점이 많았는데요. 그중 하나가 심수련의 액세서리 변화였습니다.


직전까지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던 심수련. 그러나 주단태의 서재를 찾아가 죽는 순간에만 귀걸이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었죠.


시즌1 종영 당시 이 장면을 놓고 죽은 사람이 심수련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었는데요. 심수련이 아닌 나애교가 사망했을 거라는 가설과도 맞아떨어집니다.


2년 전 통화

출처: SBS '펜트하우스2'


로건 리(박은석)는 돌아온 나애교를 의심합니다. 2년 전 나애교는 분명 주단태에게서 도망치려는 듯한 모습이었기 때문이죠.


당시 나애교는 로건 리에게 전화해 "떠나기 전에 꼭 말해줄 게 있어요. 주단태 그 자식이 심수련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그 인간이 어떤 인간인지. 오늘 아니면 영영 말 못 할지도 몰라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도망쳤던 사람이 제 발로 주단태에게 돌아왔다는 게 수상하죠? 죽은 사람이 심수련이 아닌 나애교고, 심수련이 복수를 위해 돌아왔다고 가정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만합니다.


달라진 나비 문신

출처: (좌) SBS '펜트하우스', (우) SBS '펜트하우스2'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 쌍둥이 친모인 나애교에게는 나비 문신이 있습니다. '펜트하우스' 지난 시즌 주단태의 금고 속에 있던 사진에는 나비 문신을 한 나애교의 뒷모습이 나오는데요.


'펜트하우스2'에 등장한 나애교의 나비 문신은 사진 속 여성의 나비 문신과는 조금 다릅니다. 날개 하단의 모양새가 특히 다릅니다.


단순한 소품 실수가 아니라면, 주단태 앞에 나타난 나애교가 사진 속 여성과 동일 인물이 아닐 가능성이 크겠죠.


나애교의 행동 변화

출처: SBS '펜트하우스2'


나애교의 표정이나 행동이 수상하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배로나(김현수)나 심수련, 쌍둥이 이야기가 나올 때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는 건데요.


더 확실한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아침을 먹는 장면이죠. 홀로 아침 식사를 하는 나애교를 본 주단태는 "웬일이야? 이 시간에 일어나지도 않는 사람이 아침을 다 챙겨 먹고"라고 말합니다.


심수련의 평소 습관이나 행동이 나애교에서 보인다는 점도 의심을 더합니다.


[9회 예고] “나에게서 못 벗어나” 엄기준, 김소연 향한 집착!

9화 예고편에서 나애교는 쌍둥이를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또 나애교에게 "당신 진심이었어요. 틀림없이 당신 맞잖아!"라고 소리치는 로건 리의 모습도 예고편에 등장하는데요.


과연 '펜트하우스2'에 새롭게 등장한 '나애교'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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