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과 동떨어진 사람들의 요즘 상황
조회수 2021. 3. 8. 19:40 수정
남들 다 좋아하는 것에 크게 관심 없는 사람들이 요즘 현실에서 종종 마주치는 여러 상황들.
나만 빼고 다 하는 '이것'을 모르는 이들의 상황을 모아봤습니다.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
'펜트하우스' 안 보는 사람
"또 죽어...?"
그냥 맨날 죽는 것 같은 드라마
가끔 기사로 보면 항상 누가 죽어 있음
"왜 떨려...?"
현실에서 유행어 백 번 봐도
유행어인지 모름
"진짜 점 찍고 돌아와?"
막장 드라마의 전개 속도와 패턴을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움
주식 또는 비트코인 안 하는 사람
"망한 거 아니었어?"
갑자기 폭등한 비트코인 가격에
어리둥절함
(계좌 계설 방법만 최소 10번 검색)
주변에서 수익을 냈다고 하면 부럽지만
시작할 용기는 생기지 않음
"또 시작이군..."
살 때와 팔 때를 놓친
친구들의 후회하는 모습이
점점 익숙해짐
'클럽하우스' 안 쓰는 사람
"줌이랑 뭐가 달라?"
음성 소통 SNS라는데
단체 통화와 뭐가 다른 건지
이해하기 어려움
"오... 인싸앱..."
유명인들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쓰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긴 함
"초대장...? 아이폰만 가능해?"
복잡한 것 같은 느낌에
"나는 인싸는 아닌 것 같다"라며
결국 포기함
'쿠키런: 킹덤' 안 하는 사람
"임포스터 이제 알았는데..."
나만 휴대폰에
게임 없는 것 같음
"이런 건가...?"
출시 시점이 한참 지났지만
'붕어빵 타이쿤'처럼
대충 쿠키 굽는 게임이라고 생각함
"강화..? 토핑..?"
어설프게 주워들어서
쿠키 종류 몇 가지는 아는데
게임 룰은 모름
'트롯 예능' 안 보는 사람
송가인... 임영웅...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우승자까지는 대충 알긴 함
"다 같은 프로그램 아냐?"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 구별 불가능
(다 그게 그거 같음)
"이거 송가인 노래인가?"
유명해진 노래를
알긴 아는데
절대 원곡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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