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쉬 이 유행어 아시나요?
조회수 2021. 1. 13. 16:20 수정
그 시절 유행했던 육아 예능 속 아이들의 말!
추성훈이 "포도 먹고 싶은 사람?"이라고 물었을 때 사랑이가 일본어로 "하잇(예)!"이라고 답한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 한쪽 팔을 든 모습이 귀여워 자세까지 함께 유행했었죠.
예측할 수 없이 엉뚱하고, 순수해서 사랑스러운 아이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아이들 덕분에 육아 예능 프로그램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코미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육아 예능에서 엉겁결에 탄생한 유행어가 꽤 많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아이들이 그저 툭 뱉은 말이 유행어처럼 쓰이게 된 경우가 의외로 많답니다.
최근에는 윌리엄의 '혹쉬(hoxy)'가 화제였죠.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유행어가 있었는데요. '혹쉬' 이전에 인기를 끌었던 육아 예능 속 아이들의 유행어를 모아봤습니다.
좋은가봉가
가려는 자신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지아와 어쩔 수 없이 이별한 후가 남긴 희대의 유행어입니다.
왜 때문에
후가 남긴 질문 하나로 유행처럼 쓰였던 '왜 때문에'도 있습니다. 사실 올바른 말은 '무엇 때문에'랍니다.
먹고 싶은 사람? 하잇!
너는... LOVE
빈이를 처음 만난 리환이가 건넨 편지에 적힌 여섯 글자 '너는 LOVE'에서 유래한 이 유행어. 애정을 표현할 때 많이 사용되곤 했습니다.
~ 주겠니?
형제들이나 아빠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 자주 볼 수 있었던 만세의 말버릇 "주겠니?"도 화제였죠.
함께 유행한 말로 "주라~ 줘!"도 있습니다.
소듕한 ~인데
심부름을 하러 가던 중 바람 때문에 미션지를 놓친 민율이가 "그거 소중한 종이인데..."라고 말한 것에서 탄생한 유행어입니다. 민율이의 울먹이는 발음 '소듕한'으로 널리 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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