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뜬 '2020 라이징 스타' 남자 배우 6인
여행, 영화, 공연…….
무엇도 마음껏 즐길 수 없었던
아쉬움 가득한 2020년.
많은 이들을 고달프게 한
2020년도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연말이 되면 늘 한 해를 돌아보는
많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각종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들이
반짝이는 트로피와 꽃다발을 안고
울고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올해는 어떤 이들이
영광의 주인공이 될까요?
수상이 기대되는
2020년 제대로 뜬
남자 배우 6인을 모아봤습니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안보현
올해 상반기 화제작
JTBC <이태원 클라쓰>로
제대로 얼굴을 알린 안보현.
장가의 첫째 장근원을 연기한 그는
실감 나는 악역 연기로 많은 시청자를
분노하게 했는데요.
이후 예능 <나 혼자 산다>로
장근원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
광고계에서도 사랑받는 배우가 됐죠.
2020년을 달군 대세 안보현!
현재는 MBC <카이로스>에서
완벽한 비즈니스맨이자 로맨티시스트인
서도균으로 맹활약 중입니다.
이도현
지난해 tvN <호텔 델루나>에서
아련한 서사를 가진 고청명으로 출연,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배우 이도현.
올해는 주연으로 완벽하게
거듭났습니다.
SBS 예능 <런닝맨>에서 웃음 폭탄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 이도현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후 JTBC <18 어게인>에서
18년 전으로 돌아간 남자
고우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도현은 오는 12월 넷플릭스 오리저널
<스위트홈>에서 기이한 재난에 맞서는
브레인 이은혁으로 변신해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상이
올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 있습니다.
파란만장한 송가네 이혼 스토리를 그린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인데요.
그 중심에는 10대까지 설레게 한
막내 커플, '사돈 커플'이 있습니다.
이초희와 함께 사돈 커플로 활약한
배우 이상이는 이 작품을 통해 크게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각종 드라마와 뮤지컬을 통해 쌓은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죠.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이상이는
뮤지컬과 새로운 작품을 선택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동희
천만 뷰 웹드라마 <에이틴>과
<SKY 캐슬>로 핫한 루키로 떠올랐던
배우 김동희의 성장도 계속됩니다.
김동희는 상반기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 회장의 서자 장근수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서 과감한 범죄를 저지르는
모범생 지수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죠.
주연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한
김동희에게도 2020년은
눈부신 활약을 펼친 한 해입니다.
현재 김동희는 유재하 영화
<너와 나의 계절>을 제안받고 작품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스크린에서도 김동희를 만나게 될까요?
이재욱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2019년 주목을 받았던 루키 이재욱.
2020년에는 두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 성장을 거듭했는데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이장우로 변신한 이재욱은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로 설렘을 안겼습니다.
KBS2 <도도솔솔라라솔>에서는
전작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 선우준을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습니다.
각종 광고까지 섭렵한 이재욱!
2021년에 보여줄 활약이 더 기대되는
올해의 라이징 스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선호
연극계에서는 이미 아이돌,
드라마 팬이라면 모두 알 만한 배우
김선호에게도 2020년은
특별한 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tvN <백일의 낭군님>,
2019년 tvN <유령을 잡아라>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김선호.
올해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로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마구 뽐내며 대중에게
'예뽀(예능 뽀시래기)'로 사랑받았는데요.
최근 tvN <스타트업>에서
매력적인 서브 남주 한지평 역을 맡아
그야말로 대세 중의 대세가 됐습니다.
많은 작품을 통해 다져진 연기력,
예능에서도 돋보이는 입담과 매력까지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던 2020!
올 하반기를 가장 뜨겁게 달군 남자,
김선호라고 해도 되겠죠?
여섯 명 외에도 많은 배우가
올해 새롭게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여러분이 눈여겨본 2020년의
라이징 스타는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