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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에 암이?' 발생률 낮지만 조기 발견 어려운 '소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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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암' 들어보셨나요? 

익숙한 대장암에 비해 소장암은 생소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소장암은 다른 소화기 암에 비해서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특징적인 증상도 없고,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너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소장암, 어떤 암인지 미리 알아볼까요?

소장은 우리 몸에서 무슨 역할 하나요?

소장은 소화관의 일부로 위와 대장의 사이에 있습니다. 소장의 전체 길이는 약 5~6m이며, 십이지장, 공장 및 회장으로 구성됩니다. 


소장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영양물질을 소화하여 흡수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여러 가지 소화효소 및 호르몬들이 소장에서 분비됩니다. 또한 소장은 면역물질을 분비하여 감염에 대한 방어 기전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소장암(선암) 발생빈도가 낮은 이유는?

소장은 전체 위장관 길이의 75%를 차지하는데, 내강의 표면에 미세융모가 많기 때문에, 내강의 표면적은 전체 위장관의 90%에 달합니다. 


그러나 소장암(선암)은 위암이나 대장암 등의 다른 소화기 암에 비해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2016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소장암은 남녀를 합쳐 총 894건이 발생하였고, 전체 암 발생의 0.4%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소장암의 발생 빈도가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소장 내에는 담즙을 발암 물질로 전환시키는 세균의 수가 적다

• 소장은 위에 비해 수소이온농도(pH)가 높아서 발암 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이 억제된다

• 소장점막의 가수분해 효소가 발암 물질을 약화시킨다

• 섭취한 음식물이 소장을 지나가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음식물 속의 발암 물질과 접촉할 기회가 적다

• 소장으로 분비되는 다량의 소화효소들에 의해서 발암 물질이 희석된다

• 대장에 비해 소장은 점막세포의 교체주기가 짧아서 돌연변이를 일으킨 전암단계의 세포들이 지속적으로 제거된다

• 소장 내의 면역글로블린 A와 T-림프구의 높은 농도가 이상세포에 대한 면역 기능을 강화시킨다

소장암의 위험요인은?

소장암(선암)의 발생은 음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붉은색 육류 및 소금에 절인 훈제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에 소장암의 발생 위험도가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섭취하는 음식에 포화 지방 성분이 많을수록 소장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장암(선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질환인 가족성 용종증은 대장에 100개 이상의 선종이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입니다. 


가족성 용종증은 소장암(특히 십이지장 선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담즙산이 가족성 용종증 환자의 소장암의 발생 위험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담즙산은 담즙의 주성분이고,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낭(쓸개)에 저장되었다가 소장(십이지장)으로 배출됩니다.  

발견이 어려운 '소장암', 복부 불편·구토 등이 증상!

소장의 종양은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생 빈도가 매우 낮은 암이기 때문에 현재 특별히 권장되는 조기 검진법도 없습니다. 


때문에 소장암늦게 발견되거나 복부 수술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폐색에 의한 복부 불편감과 구토 등이 가장 흔한 소장암의 증상입니다. 복부 통증은 장폐색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며, 특히 소장암 환자가 등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소장암의 후복강(retroperitoneum) 침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소장암에 의한 위장관 출혈은 두 번째로 흔한 소장암의 증상이고, 대개 만성적입니다. 특히 소장 육종의 경우에는 출혈이 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장관 출혈이 의심되면 우선 위와 대장에서 출혈 부위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반드시 소장에 대한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약 50% 정도에서 식욕부진을 동반한 체중감소를 보입니다.  

올바른 식습관으로 '소장암' 예방!

소장암(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붉은색 육류, 소금에 절인 훈제 음식 및 포화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들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당한 양의 섬유질 및 전곡류 섭취가 소장암의 발병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가족성 용종증 환자의 경우는 특히 십이지장 선암 발병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기적인 내시경검사를 통한 십이지장의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암에 대한 바른 정보!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 (www.cancer.go.kr /1577-8899)에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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