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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쥴 24일 출시, 액상형 담배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일명 담배 계의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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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ULing, JUUL is king, JUUL is hip, 전자담배 계의 애플. 이 모든 것이 쥴에 대한 사용자들의 평가다.

디자이너가 만든 전자담배 ‘쥴’이 한국에 출시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출시다. 본지는 쥴 미국판 리뷰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하단 링크 혹은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쥴은 니코틴 솔트 용액을 탑재한 팟을 꽂아 피는 액상형 전자담배다. 아이코스 등의 궐련형 담배와는 다르고, 일반 전자 담배와 비슷한 셈인데 구조가 매우 다르다.

쥴은 디자이너인 제임스 몬시스(James Monsees)와 아담 보웬(Adam Bowen)이 만들어 완결성 있고 깔끔한 사용성이 특징이다. 바우하우스 디자인 계열에 가깝게 심플하며, 사용성 역시 디자인만큼 단순하다.

쥴은 본체와 팟으로만 구성돼 있고, 열선이 팟 내부에 위치해 팟을 다 사용하고 나면 별도의 조치 없이 교체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본체는 온도조절과 동력 전달 등의 역할만 한다. 팟의 경우 연무량이 많지는 않지만 뇌에 보다 더 빠른 타격을 주는 니코틴 솔트가 채워져 있으며 검지 손톱만 한 팟 하나가 담배 한 갑 정도의 니코틴을 담고 있다. 담배를 피울 때도 별다른 버튼 없이 바로 흡입하면 되며, 예열의 과정도 없다. 제품 중앙에 있는 작은 LED는 충전 상태를 나타낸다. 두 번 톡톡 건드리면 충전량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충전 경험도 매끄럽다. 자석을 활용해 USB 충전 독에 붙이면 된다. 이를 쥴 고유의 폐쇄형 시스템(CSV, Closed System Vapor)라고 부른다. 쥴 랩스 코리아는 쥴의 이러한 특징을 SIMPLE, CLEAN, SATISFYING이라 표현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담배의 맛은 다른 액상형 담배보다는 궐련에 가깝지만 향이 깨끗한 편이다. 향은 팟마다 다른데, 클래식(담배 향), 트로피컬(망고 향), 크리스프(사과 향), 프레시(페퍼민트 향), 딜라이트(바닐라 향)를 출시하며, 미국 제품과는 약간 맛이 다르다고 한다.

니코틴 솔트(니코틴 염)은 액상의 양이나 연무량이 적다. 다만 효과는 연초와 유사하다. 흡입하면 4~10초 내 뇌에 자극을 준다. 그 결과 연초에 가까운 효과를 내면서 맛은 훌륭하게 만들 수 있다. 니코틴 솔트는 여러 회사가 제조하지만 가장 순수한 니코틴 솔트는 미국의 팩스랩(Pax Labs)이 특허를 낸 상태인데, 팩스랩은 쥴 랩스의 모회사다.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JUULing이 한때 ‘핵인싸’와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했다. 또한, 담배 냄새가 나지 않고 사용자 경험이 훌륭해 미국 내 청소년 흡연률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일도 있었다. 쥴 랩스 코리아는 이같은 문제에 대해 “국내법을 준수할 것이며 청소년이 흡연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유는 전 세계 흡연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아태지역에 몰려있으며, 전자담배에 대한 수용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품의 디자인과 제품 구성은 해외와 거의 동일하지만, 팟의 농도가 국내법에 맞춰 낮춰져 있다. 팟의 농도는 미국에서는 5%로 일반 궐련 담배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는 국내에서의 계산법으로 환산하면 45~50mg/ml다. 국내에서는 10mg/ml로 1% 수준이다. 이는 국내 니코틴 함유량 제한인 2%에 맞춘 것이다.

쥴의 국내에서의 유일한 약점이라면 가격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일반 담배보다 팟이 두 배 가까이 저렴한 반면 한국에서는 일반 담배나 궐련형 전자담배와의 가격 차이가 없다.

제품 가격은 3만9000원으로 해외 가격(34.99달러)과 큰 차이가 없다. 팟 가격 역시 네개에 18000원, 두개에 9000원으로, 미국 가격(네개 15.99달러)과 비슷하다. 출시는 5월 24일. 편의점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 출시된다. 

*쥴 미국판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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