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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 대고 게임한다…리니지M의 게임 혁명

보이스 커맨드 연내 적용, 게임 경험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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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수만명이 모일 수 있는 마스터 서버, 접속하지 않고 게임을 콘트롤할 수 있는 무접속 플레이, 채팅과 명령을 말로 할 수 있는 보이스 커맨드 등이다.

제대로 적용한다면, 모바일 MMORPG의 경험을 확 바꿔놓을만한 내용이다. 게임 명령을 손이 아닌 입으로 내릴 수 있게 되서다. 다만, 경험이 바뀐다는 것이 이용자 입장에서 꼭 좋은 일일지는 모르겠다. 린저씨들이 이제 진짜로 쉬지 않고 시도때도 없이 게임만 할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손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아이를 안고 있다가도, 운전을 하다가도 게임을 콘트롤 할 수 있게 되어서다(물론, 운전 중 게임은 목숨을 위협한다).

엔씨소프트는 2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의 업데이트를 알리는 ‘히어로(HERO)’ 컨퍼런스를 열고 리니지M에 적용할 개발 비전을 공개했다. 세 주요 업데이트 모두 구체적 적용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중 기술적으로 가장 난이도 있는 ‘보이스 커맨드’가 연내 적용될 예정이라, 마스터 서버와 무접속 플레이 역시 올해 안에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보이스 커맨드’다. 이용자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목소리로 전투, 사냥, 던전 입장, 아이템 구매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회사 내부 AI센터의 자연어처리 팀에서 기술 개발에 관여를 했으며, 외부 회사와도 솔루션 협약을 맺었다. 연내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상당부분 기술 개발이 진척된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에서 외부 비공개를 전제로 상영한 영상에서는 린저씨들이 ‘시리’나 ‘오케이 구글’을 부르듯 음성으로 리니지M을 콘트롤했다. 아이를 안고 있다가도, 심지어 운전을 하다가도 게임을 캐릭터들에게 전투를 명령하고 팀원을 불러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채팅 역시 음성으로 실시간 가능해 팀원과 대화를 하기 위해 전투 조작을 멈추는 일이 없게 했다.

마스터 서버는 지금까지 모바일 MMORPG의 한계로 불리웠던 서버 접속 인원을 크게 늘리는 개념이다. 모바일 MMORPG의 경우 통상 서버 당 1000~3000명의 접속 인원이 한계였다. 엔씨소프트는 물리 서버 확충과 자체 서버 기술 등을 통해 동시에 수만명이 접속할 수 있는 마스터 서버를 계획 중이다.

현재 리니지M의 서버는 총 160개다. 한 서버당 1000명 이상이 접속한다고 가정하면, 이론적으로는 동시에 16만명이 접속할 수 있다. 다만, 이 서버의 경우 대형 전투 등 특수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를 통해 PC 게임에 비해 대규모 이용자를 수용하기 어려웠던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설명했다.

무접속 플레이는 PC 온라인 게임에는 이미 적용된 내용이기도 하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인데, 자동사냥 플레이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고 보면 된다. 별도 앱을 통해 내가 직접 게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동사냥 플레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는 “리니지M은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진화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출처엔씨소프트,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

한편 이날 엔씨소프트는 내달부터 리니지M에 적용할 새로운 업데이트도 공개했다.

이성구 리니지UNIT장은 리니지M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이클립스(ECLIPSE)’를 공개하고 주요 콘텐츠인 ▲신규 클래스(Class, 직업) ‘암흑기사’ ▲신규 서버 ‘케레니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 ▲생존 경쟁 전투 ‘무너지는 섬’ 등을 소개했다.

‘암흑기사’는 리니지M의 독자콘텐츠인데, 지난 2018년 공개한 ‘총사’와 ‘투사’에 이은 세 번째 오리지널 클래스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 디버프 스킬(Debuff skill, 약화 기술)이 특징이다. 리니지M 커뮤니티에서는 예상치 못한 클래스가 등장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무너지는 섬’은 새 전투 콘텐츠인데다, 이용자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에서 전략과 콘트롤로 실력을 겨룬다. 마지막까지 생존한 이용자가 승리한다. 두 업데이트 모두 내달 6일 실시되는데 앞서 22일부터 신규 클래스와 서버에 대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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