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게임기 미니 버전 삼대장
조회수 2018. 5. 14. 10:18 수정
오락실 게임기들이 미니버전으로 출시된다
어릴 적 우리가 좋아하던 그 기기들이 미니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렇게 생겼다
화면에 있는 게임은 오락실을 휩쓸었던 킹오파다. 오락실 게임을 만드는 SNK는 예전엔 가정용 게임기도 만들었는데, 그 가정용 게임기 이름(네오지오) 그대로 네오지오 미니를 내놨다.
오락실 기기(MVS)를 초소형 축소한 모습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저 화면 그대로도 게임을 할 수 있지만 TV 연결을 지원하고 별도의 조이패드도 있다
지원 게임은 이정도, 킹오파, 메탈슬러그 시리즈가 모두 포함돼 있고 용호의 권, 아랑전설 등 인기 SNK 게임이 모두 들어간다
유일한 단점은 너무 작아서 동전으로 자리 맡을 수가 없다는 정도? 가격은 미정이고 올 여름 출시된다.
그런데 이런 게임기 원조는 따로 있다. 닌텐도다.
클래식 NES 미니
레트로 미니 패밀리 컴퓨터
닌텐도가 과거 집에 꼭 한대씩들 있었던 이 제품을 장난으로 만들었다가 대박을 쳤다. 출시가는 59.99$ 지금은 웃돈이 붙어서 구하기 어렵지만 2018년 새 물량이 풀린다고.
슈퍼패미컴 미니(일본 및 유럽판)
SNES 미니(슈퍼패미컴 북미판)
탄력을 받은 닌텐도는 패미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슈퍼 패미컴의 미니 버전도 내놨다. 북미판이 모양이 다른 이유는 미국 부모들에게 컴퓨터로 어필하려고 그랬다고.
가격은 79.99$인데 역시 웃돈이 붙어 올해 새 물량이 풀린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
여기서 가만있을 수 없던 세가가 메가 드라이브를 미니 버전으로 내놨다. 재밌는 게임이 많았지만 왠지 게임 수가 모자라서 패미컴 대신 이걸 산 친구들은 늘 화가 나있는 헐크같은 상태였다
=메가 드라이브 보유자
가격은 미정인데 패미컴보다 비싸진 않을 거로 보이고 올해 내 출시 예정.
그러니까 여러분 어서 돈을 모으자. 이제 엄마가 더이상 쫓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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