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여러분은 혹시 위와 같은 말을 한 번이라도 들어보셨나요?

신혼 때에는 처음 가정을 꾸리는 만큼, 돈을 쓰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가장 돈을 잘 모을 수 있는 '저축 황금기'라 불립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 두 사람의 생활비 이외에는 별다른 큰 지출이 없기 때문이죠. 맞벌이 부부라면 더더욱 돈을 모으기에 좋은 시기인데요.

아이가 없는 신혼 2~3년 동안 저축을 열심히 한 결과, 1억 이상을 모았다는 실제 부부들의 이야기를 재테크 카페를 통해 심심치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1억 모으기! 

지금부터, 신혼부부의 저축 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맞벌이 부부라면 전체 소득의 50% 이상을 저축하라고 말하지만 저축은 무리해서라도 70% 정도를 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소득의 70%를 저축하는 것은 딱 이 시기에만 가능한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아이가 생기고 자녀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면 아무리 소득이 많아진다고 할지라도 저축을 50~70%까지 하기가 정말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점점 저축량은 줄어들기 마련이죠.. 초반에는 무리를 해서라도 저축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제저축을 통해서라도 실천! 또 실천!

요즘 같은 저금리에 정말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은데요. 오로지 예/적금을 통해 돈을 모으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과 일반 은행 적금을 적절하게 활용해보세요.

"장기보단 단기 적금을 추천!"

또한 적금은 너무 길게 드는 것보다는 단기 적금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6개월, 1년마다 적금이 만기되는 기쁨과 성공을 맛보게 되면 돈을 모으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장기적금은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도에 해지할 확률이 높습니다.

단기 적금들을 통해 작은 성공들을 맛본 뒤, 더 큰 성공을 이뤄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축을 소득의 50~70% 이상 강제저축을 하다 보면 갑자기 돈이 필요한 순간이 오기 마련인데요.

이를 대비하여 항상 생활비상금 통장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중도에 금융상품을 해지하거나,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부부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 중 하나인 만큼, 꼭 비상금은 따로 마련해두시길 바랍니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부부가 함께 시간을 내서 저축에 대한 점검, 소비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해진 금액을 저축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명확한 이유와 대안을 함께 생각해봐야 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결국 실패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니, 한 달에 한 번은 꼭 저축 점검을 통해 반성하고 다시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