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포털 검색창에 '고백데이'라고 쳐보면 '2019년 고백데이 총정리'를 확인할 수 있어요. 고백데이는 특정일에 고백하면 공휴일, 밸런타인데이 등 공휴일 및 연인 기념일에 100일'이라는 예비 연인들에게 의미 있는 개념입니다. 

브로콜리 에디터는 고백데이가 100이라는 숫자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감안해 저축데이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n 월 n 일부 터 1만 원씩 저축하면 기념일에 100만 원'과 같이 말이죠.

9월 17일 크리스마스 100일 전부터 매일 1만 원씩 저금을 하면 크리스마스에 100만 원을 손에 쥘 수 있습니다.

100만원은 크리스마스만 되면 비싸지는 레스토랑에서 큰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돈입니다. (물론 예약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요..) 기념일을 대비하기 위해 1만 원씩 저축하는 것도 좋지만 크리스마스 연말 투자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꼭 기념일에만 맛있는 밥 좋은 곳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사실 고백데이도 저축데이도 특정한 날을 지정하는 것이 의미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고백하는 날이 고백데이고 내가 저축하는 날이 저축데이니까요, 100이라는 숫자보단 왜 고백하는지 왜 저축하는지 목표가 더 중요하죠.

정말 돈을 의미 있게 써야 하는 날들을 생각하면 크리스마스 100일 전 보다 부모님 생일 100일 전 등이 더 합리적인 저축데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어떤 저축의 목표도 정확히 하지 못하는 분들은 100이라는 숫자에 초점을 맞춰 고백데이를 저축 데이로 이용해 저축을 시작하는 것도 좋죠.

마지막으로 저축데이를 딸을 위해 정한 가슴 따듯한 이야기를 함께 보시며, 자신만의 저축데이를 정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자세히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