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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통시장으로 알뜰하게 준비하는 방법!

조회수 2019. 9. 16. 12: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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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으로 준비하면 약 22만원!?
쉽고 바른 돈 관리 브로콜리입니다.

 언제부턴가 추석은 직장인에게 부담이 되는 날이 되었습니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여러 포털에서는 추석 예상 경비와 평균 휴일들을 조사하며 팍팍한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친지 용돈도 고민이 많지만 차례상을 준비하는 분들은 큰 지출에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은 이런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브로콜리와 함께 전통시장을 통해 차례상을 알뜰하게 준비하는 방법을 확인해봅시다.

차례상, 신선하고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준비!

대형 유통 업체 대비 30%가량 저렴한 전통시장

출처: 참고 자료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차례상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준비하고 싶으시면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22만 8,632원, 대형 유통 업체 31만 5,905원으로 전통시장으로 준비하는 것이 대형 유통 업체 대비 27%가량 저렴합니다.

출처: 농산물유통정보 페이지 캡처
추석 차례상 구입 비용 상세정보는 aT 농산물 유통 정보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온누리 상품권 이용으로 전통시장 5%~10% 할인


대부분의 전통시장은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입니다.


온누리 상품권은 신한, 우리, KB 등 14개의 은행에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출처: 출처 : 서울시

올해는 특별히 제로페이를 이용하여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1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제로페이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해당 방법을 통해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은 사용처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 동시에 제로페이도 가맹점이어야 한다니 사용처에 반드시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위 이벤트는 9월 4일부터 시작되어 소진 시에는 이벤트가 종료된다고 하니 계획이 있으신 분은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성수품 구매 적기 노리기

출처: 참고 자료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네이버 공식 블로그

aT에서 10년간 누적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채소류와 축산물은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각각 추석 3~5일 전, 4~6일 전에 구입하고, 과일은 선물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하여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이 좋다고 합니다. 

전통시장 사용 금액 연말정산 40% 소득공제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을 때의 마지막 장점은 바로 소득공제 40% 혜택입니다. 전통시장 소득공제는 기존 한도(300만 원)와는 별개로 100만 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사용 또는 현금 사용 시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명절 전 큰 금액을 차례상 준비에 지출할 때 꼭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브로콜리와 함께 추석 차례상 알뜰하게 차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옛말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죠. 햇과일과 햇곡식으로 상을 차려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일가족이 모여 하는 날이었습니다. 흩어진 가족은 고향에서 만나 그동안의 일을 풀어놓으며 놀이도 하고 대화도 지낼 수 있는 소중한 날이었죠. 요즘은 세월이 변해 차례는 생략하고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도 많은 듯한데요, 같이 하는 시간이 행복하게 마음이 풍성해지는 추석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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