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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하객, 적당한 축의금 금액은?

조회수 2019. 5. 3. 0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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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축하할 일 많은 달, 돈 걱정이 드는 현실이 씁쓸하다
안녕하세요 쉬운 돈 관리의 시작
브로콜리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지출이 정말 많습니다. 어버이날 용돈, 어린이날 자녀 또는 조카 선물, 스승의 날까지 챙겨야 한다면 지출에 머리가 깨질 지경입니다. 허리띠 졸라매며 예산을 짜고 있는데 날아온 모바일 청첩장. 아 야속한 5월의 신부.. 무시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기혼자는 좋겠다. 받은 만큼 내면 되니까..
친구들과 축의금 얘기를 할 때 가장 부러운 사람은 기혼자입니다. 내 결혼식 왔으면 준만큼 내면 되고, 안 왔으면 쿨하게 안 가면 되니까 문제 되지 않더라고요. 사실 몇 기혼자는 바쁘다는 이유로 자신의 결혼식을 참석한 사람의 결혼식에 가지도 축의금을 내지 않는 경우도 있죠. 인간적으로 받은 만큼은 베풉시다.
축의금이 정해져있는 직장도 있다?
브로콜리 에디터는 친구 결혼식의 가방순이(신부의 가방을 들어주는 사람) 및 축의금 걷어주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중 작은 회사를 다니는 친구의 결혼식에 사장님과 직원들이 함께 방문하여 '△△산업'이 적혀있는 축의금 봉투를 주셨는데요, 나중에 친구에게 물어보니 직급에 따라 내는 금액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근무기간이 짧은 사원의 축의금은 사장이 지원해준다고 하니, 굉장히 부럽더군요. 위 표를 참고해 직장동료의 축의금을 정해도 좋겠죠?
그래서 얼마가 좋은데?
사실 수입, 관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금액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참고해보시고 지금까지 축의 했던 금액과 차이가 큰지 확인해보세요! 과거에는 3만 원 축의금도 많이 했지만, 요즘은 물가가 올라 30,000원으로는 식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경사를 축하해주는 마음만으로도 좋지만, 앞으로 금전적 부담이 많을 신랑신부를 위해 조금 더 보태는 것도 좋겠죠? 또한 호텔 예식을 하는 경우 협소한 자리, 비싼 식대 때문에 축의금을 조금 더 많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10만 원을 하지만 금전적으로 넉넉하지 못할 경우 7만 원도 괜찮습니다. 친한 친구는 마음이 가는 대로 성심성의껏 축의 하는 편이 좋습니다.

경사와 감사할 일이 많은 5월 돈으로 축하와 감사의 표시를 전하게 되는 일이 많아져 부담되고 씁쓸하기도 합니다. 지출에 가슴 아파하시기 보단 전해지는 축의금, 감사의 표시로 드리는 용돈 등에 따듯한 진심을 담아 전하세요. 축하하고 감사할 일이 많은 5월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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