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이 추천한 상품은?

조회수 2018. 7. 13. 0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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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투자 유언 'ETF 하라'
안녕하세요 쉬운 돈 관리의 시작
브로콜리입니다.

 가치투자자로 유명한 워런 버핏. 주식을 해보지 않은 사람도 한 번 쯤 들어본 이름일것입니다. 올해 88세의 나이로 이미 유서를 써뒀다고 하는데요, 그 유서엔 아내 남긴 투자에 관련된 조언이 있습니다.

국채 매입에 10%를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 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세요.
인덱스 펀드를 오래 주목해온 버핏은 '주식을 하지 않았던 사람도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인덱스 펀드의 성격을 가진 대표적인 투자 상품이 바로 ETF입니다. 주식으로 수익을 얻으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 더불어 운까지 필요합니다. 다른 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시간대비 효율이 ETF만한 것이 없습니다. 투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이들에게 더 안전한 투자 방법으로 추천받고 있죠.
왜 ETF인가?
#1. 단돈 만 원으로 우량주에 투자할 수 있다.

 ETF의 단위는 1좌입니다. 이 적은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보통 1좌의 가격은 1~5만원으로 저렴한  비용입니다. 만약 KOSPI200을 1좌를 구매한다고 하면, 국내 대표 우량주 200개에 분산 투자하는 것과 같죠. 한 시장에 전체적으로 분산 투자가 되는 것이기에 하나의 기업에 문제가 생긴다하더라도 큰 위험을 무마할 수 있습니다. 

#2. 수수료가 저렴하다.

 ETF는 액티브가 아닌 인덱스 펀드의 성향을 띄기에 매니저가 단기간의 수익률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기보단 장기 수익률을 보기에 수수료가 낮습니다. 액티브 펀드의 경우 2%대, 인덱스는 1%대 지만 ETF는 0.7%이하의 수수료로 부담이 없는 편입니다. 

#3.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다.

 일반 펀드의 경우 일정기간 내 환매할 경우 중도환매수수료가 있습니다. 종종 환매 수수료 때문에 시기를 놓쳐 손실을 보기도 하죠. 하지만 ETF는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쉽게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오전에 사고 오후에 팔아도 환매수수료가 전혀 없죠. 하지만 매각시 매매 수수료(0.014~0.5%)가 있으나 증권거래세(0.3%)는 면제가 됩니다.

#4.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펀드는 종가로 거래합니다. 주식 시세가 내려갈 것을 생각하여 오전 10시에 환매를 해도 오후 3시가 지나야 확정된 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ETF는 주식과 같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매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6시까지 시간 외 주문까지 가능합니다. 실시간 거래 덕에 매도 시점의 시세대로 거래를 할 수 있죠.

#5. ETF는 펀드에 비해 투명하다.

 펀드는 대부분 증권사에서 일괄적으로 발송하는 리포트를 확인해야 주식 변화등을 볼 수 있습니다. 허나 ETF는 실시간으로 본인이 직접 거래를 할 수 있기에 거래 결고와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기초자산 변화의 경우는 바로 공시를 하기에 굉장히 투명합니다. 또한 매일 매체르르 통해 주가 지수만으로도 투자수익률이 예측가능하여 시야가 넓어짐과 동시에 투자에서의 판단력을 기를 수 있죠.

#6. 비교적 안전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ETF가 무조건 수익만을 가져다 줄 수만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 손실의 가능성이 반드시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면에 있어선 주식 투자보다 훨씬 안전하죠. 주식은 종목 자체의 변화와 비체계적 위험이 있는 반면, ETF투자는 시장 변화에 따른 위험만 감수하면 됩니다. 물론 그만큼 수익도 적긴 하지만요.


 하지만 펀드나 여타 금융 상품에 비해 꽤나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잘못된 종목 선정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 투알못에겐 최고의 상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종합적으로 시장수익률을 추구하여 분산투자를 진행하여 낮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고, 여타 수수료나 매매적인 면에서 부대비용이 많이 빠지지 않기때문에 중장기 투자 전략으로는 가장 최고입니다. 허나 낮은 수익률로 많은 홍보가 되지 않고 있어 대중에겐 낯설기만 합니다. 조금 더 공부하여 실천을 통해 ETF의 장점을 몸소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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