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빚은 지속적으로 현금을 창출한다.

조회수 2018. 7. 4. 0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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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더 스마트하게 쓰는 방법
안녕하세요 쉬운 돈 관리의 시작
브로콜리입니다.

  단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탓에 빚은 무조건 안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있다죠. 빚이 생기는 것은 자산을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 활동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이어야 합니다. 과도한 대출은 일상을 위태롭게 합니다. 쉽게 말해 좋은 빚은 가치창출을 해주며 나쁜 빚은 수익이나 효용성 없이 매월 이자만 나갑니다.

좋은 빚은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나쁜 빚은 삶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좋은 빚을 갚아 나가는 것은 거시적으로 보면 삶의 전체적인 질을 위해 저축을 하는 활동입니다. 다른 선진국에서도 금융 시스템의 발전을 통해 부채는 자연스럽게 늘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죠. 실제로 고소득층 10가구 중 7가구가 부채를 갖고 있으며 이는 저소득층 부채 비율보다 3배나 많습니다. 부자들도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죠.

좋은 빚은 무엇일까?

 투자 및 생산 관련 대출로 현금적 가치가 증대되거나 잠재적으로 더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부채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학자금 융자, 부동산 대출, 집 모기지, 비즈니스 융자 등이 있습니다. 이런 부채들은 투자를 통해 미래가치창출과 더불어 세금 공제 혜택도 있으며 낮은 이자로 높은 효과를 바랄 수도 있죠.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빚이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투자처나 높은 수익률에 눈이 멀지 않고 상환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빚을 내야 합니다.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기준'을 말씀드리자면 수익률이 떨어지거나 대출 이자가 높아지더라도 노심초사하지 않고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정도여야 합니다.

 학자금 융자 등의 '소비'중심의 빚도 굉장히 가치가 있습니다. 나아가 이런 소비뿐 아니라 건강을 되찾기 위한 의료비 목적도 가치 있는 빚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관점 차이가 있겠지만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테니까요.

나쁜 빚은 무엇일까?

 대개 소비에 관련 되어 있는데 보통의 카드 빚, 할부 등이 대표적입니다. 대부분의 카드사는 소비자에게 10%가 훌쩍 넘는 이자를 요구합니다. 예를 들자면 굳이 필요하지 않은 '가전기기의 세일에 따른 구매'입니다. 그 상품을 구매하는 순간에도 새로운 디자인과 모델의 전자 상품이 나오며 제품을 개봉하는 순간 현물 가치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막상 구매해보니 필요 없을지라도 구매한 가격의 70%도 받기 힘든 현실이죠. 그것보다 더 나쁜 빚은 '자동차 론'입니다. 영업직이나 반드시 자가용이 필요한 직업이라면 피할 수 없는 소비지만, 그저 자기만족과 합리화를 통한 구매는 자산의 하락을 초래합니다. 소장가치가 있고 높은 가격의 차라도 시동을 걸고 몇 달 끌고 다니는 순간 점점 현물 가치가 떨어지죠.


 부채는 자산관리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쌓인 부채를 정리해나가며 내 자산이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는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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