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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vs 직원, 연봉 몇배 차이날까?

연봉의 차이가 합당한 차이인지 고찰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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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와 직원간의 임금 격차가 20배 이상 나는 경우 경영자의 리더십은 온전하게 작동하기 어렵다.

 미국의 저명한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가 리더쉽 붕괴의 위험 수위로 제시한 기업내 임금 격차는 국내에서도 이미 현실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경영계는 임원 연봉이 해외 기업과 비교하면 적다고 합니다. 특히 현대는 세계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비하면 적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경영성과적인 면에서 직원과 임원의 기여도가 급여만큼 차이가 나는지는 의문입니다. 해외 기업 임원의 경우 책임이 따르는 만큼의 보수라고 하지만, 그들의 성과적인 면과 일의 기여도는 국내 기업의 임원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몇 기업은 보수증가율과 성과지표를 같이 공개하나 보수의 상승폭이 과도하여 확실한 관계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직원들의 연봉 협상은 나몰라식으로 통보를 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기업 내부에서 원하는 성과에 물음표를 던지기 충분한 부분이죠. 임원급의 연봉도 보통 직원들처럼 철저한 KPI 분석을 통해 정해야 옳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불합리한 방법으로 정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임직원간 임금 격차가 벌어진 것만큼 눈길을 끄는 것은 기업의 실적보다 사내이사의 임금이 더 빠르게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30대 기업 매출액은 연평균 11.69% 증가했는데, 사내 이사 연평균 보수 증가율은 18.75%에 이르렀습니다. 동일 해 직원들의 임금 상승률은 5.12%에 그쳤습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사외이사가 직원들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기도 합니다. 신세계의 경우 일반 직원 임금의 2.33배에 이르는 보수를 사외 이사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1.52배), SK텔레콤(1.29배) 등 사외이사의 보수가 더 높았습니다. 1년에 20여차례 미만 이사회에 참석하는 사외이사가 일반 직원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보수를 받는 것이 합당한지 의문입니다.

 1980년대에 미국 최고경영자는 일반 노동자가 받는 평균 임금의 42배를 받았지만, 지금은 노동자 평균 임금의 373배를 받습니다. 경제 성장으로 얻은 이익과 기술 생산성 향상의 결과를 오늘날 기업들이 하는 식으로 나는 결과, 상류층과 빈곤층의 격차는 매우 커지고 있으며, 상당수의 중산층은 사라져 버리고 있습니다. 스탠퍼드대학의 경제학자 라즈 체티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1940년대 태어난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수입이 높을 확률은 92%였지만, 1990년대는 50%로 감소했습니다. 중산층이 사라지며 휘청이는 사회와 1%가 독식하는 임금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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