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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소비 아껴 저축 늘려보자!

조회수 2018. 4. 20.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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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쓰는 것같진 않은데 돈이 없다면!?
안녕하세요 쉬운 돈 관리의 시작
브로콜리입니다.

 출근길 잠이 너무 깨지 않아, 커피숍에 들렀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시키고 기다리니 스콘 굽는 냄새가 잠을 깨워주더군요. 그래서 '아메리카노 + 스콘' 세트로 변경하여 들고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런 상황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사게 되는 스콘. 바로 파생 소비입니다. 이는 어떤 상품을 구매함으로 부수적으로 또는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소비를 뜻합니다. 저는 이 단어를 볼 때마다 앞선 짤이 생각납니다. 다들 습관처럼 또는 한 번쯤은 해보셨을 '끝없는 욕심'을 함께 살펴봐요!

#헬스장을 등록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나가기로 했으니 몸과 마음의 준비를 완벽하게 해야 합니다.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고 3달이나 끊었으니, 트레이닝 복과 헬스장 전용 운동화를 구매합니다.

헬스장 등록 비용과 맞먹는 운동복 지출. 심지어 몇 헬스장에선 운동복을 무료로 대여해주는데도 유명 브랜드의 운동복으로 전체 착장을 하고 어설프게 운동하시는 분들 종종 볼 수 있죠. 운동을 조금 더 잘하게 된 후에 구매해도 늦지 않지만, 당장을 못 기다리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나 더 볼까요?

#여름휴가를 예매했습니다.
아직 3달이나 남았지만, 비키니가 눈에 들어오네요.
3달 후에 사면 시즌이라 더 비쌀 것 같은데..
그래서 한 장 구매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에 티켓을 예매하며 같이 구매한 비키니, 날씨에 맞는 옷, 잠옷 등.. 막상 떠날 때가 되면 더 예쁜 신상이 나와 구매하고 싶어질 수도 있는데 말이죠.

#고마워요 2+1
후끈한 날씨, 아이스크림 생각에 편의점을 들렀습니다.
하나만 먹으려 했는데 2+1이라니.. 9개를 구매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소비 패턴 다들 찔리시지 않나요? 내가 뭘 그렇게 많이 사는 것도 아닌데, 텅장이 되는 이유는 이런 파생 소비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큽니다.

파생소비 통장 만들기!

저는 이런 소비가 습관적이 된 상황이라, 고치기 위해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앞선 상황처럼 2+1이나 카페에서 베이커리를 먹으려던 파생 소비를 참으면 그 돈을 통장으로 옮기는 것이죠.

한 달 진행해본 결과 238,000원이나 저축했다는 사실! 주로 빵, 의류, 잡화 위주로 꾸역꾸역 참아서 모았답니다. 1년 꾸준히 하다보면 파생소비가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금액을 추산하여 적금을 늘릴 예정이예요!

또한 자동으로 소비내역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브로콜리를 통해 파생소비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내 돈 내가 쓰는데! 무슨상관이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물건으로 인해 얻는 기쁨은 정말 찰나입니다. 소비를 잘개 쪼개고, 생활비를 철저히 분석하여 돈을 모으면 더 가치있는 일에, 정말 필요할때 쓸 수 있습니다. 

파생소비를 줄여 똑똑한 자산관리에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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