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원칙' 없으면 절대 집 사지마라

조회수 2021. 5. 10. 14: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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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집슐랭 구독자 여러분!

지난 1편에서는

 복잡한 아파트 시장을

분리해서 보는 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시장을 쪼개서 보라고는 해도

내집 마련에 대한 두려움에

발만 동동 구르는 2030 세대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 

 

그래서 준비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의 저자

실전 투자자 '너나위'(너와나를위하여)

부동산 이야기 2편!

 

이번 시간엔 

혼신의 '영끌'을 하고 있는

2030세대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예측 불가한 시장,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

시장이 어떻게 될 것을 예측하려고 하는 건 

사실 개인 입장에서는 별로 도움이 안돼요. 


30대 초반인 분들 같은 경우에는

 집값이 떨어지는 걸 본 적이 없어요

근데 팩트체크를 하면 

2012년 이럴 때 부동산 사장님들이 임대료를 못 낼 정도로

거래가 안되고 부동산들이 문을 많이 닫았어요💧



2012년이면 딱 9년 전이잖아요. 

그 시기에 지금 30대 초반 분들은 대학을 다니고 있었고.

그 얘기는 뭐냐면 

‘집값이 떨어진 적이 없다’는 틀린 말이라는 거에요.❌

'제가 집에 관심이 있고 나서부터는 집값이 떨어지는 걸 본 적이 없다'



이게 맞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10년 그 이전 시장에 대한 경험이 있고 그 이전 시장을 알고 있는 사람들한테 조언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내다보는게 가능할까요??

저는 그거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할 수 없어요.



오늘 저녁 때 제가 집에 가면서 저한테 무슨 일이 있을지 몰라요. 

일이 끝나고 이 건물 내려가서 1층에서 누구를 마주치게 될 지

 몰라요

그건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집값이 오를지 떨어질지를 알겠어요. 



여기서 따져봐야 될 건

 내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뭘까.


자산을 볼 때 가격이 싸냐 비싸냐를 판단하는 거에요. '지금 현재 가격을 가지고 판단 할 수 있는 건 할 수 있어요.


주식 소액이라도 내가 투자를 한다고 할 때 

이게 오를지 떨어질지에 대한 관심을 꺼야겠다.


그리고 대신

얘가 싸냐 비싸냐를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야겠다.

이걸 먼저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당장 초보자분들은 지금 수도권 주택시장이 싼지 비싼지

판단하기 어려우시니까 제 견해를 말씀드려보자면


저는 비싸다고 생각하고요.


내일부터 폭등이 올 수도 있고 

내일부터 폭락이 올 수도 있고

그건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 가격이 비싼 건 확실해요.


주택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

실수요자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 중 하나는

'주택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한다'예요 📈



10년 20년 30년을 놓고 봤을 때,

 인구가 줄어들지 않냐고요?


수도권은 그렇지 않아요

수도권 인구 줄지 않습니다.

적어도 우리 세대가 살 때까지.

그러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수 있거든요.

거기에 통화량도 늘어나고 

그냥 쉽게 말하면 물가인거에요



20년 전 짜장면 한그릇이랑 지금 짜장면 한 그릇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아파트도 물가 개념으로 보면 장기적으로 올라간다.


근데 다만 지금 비싸고 

이게 내가 15~20년을 가지고 간다고 했을 때

그것이 중간에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사야 해요.



'영끌' 조바심이 낳은 무리수

토해내고 싶지 않은 데 토해내야 하는 상황을 만들면 안된다는 거에요.
그게 영끌이에요.

영끌을 했을 때 어떤 일이 생기냐,

한 달에 가구 수입이 500만 원 정도에

 월 200만 원을 쓴다고 칠게요.


1️⃣1억 5,000만 원 있었는데 5억 원 이상의 대출을 해서 

집을 산다고 치면

만약 집값이 떨어지고

그게 2년 3년 이렇게 길어지면 어떨까요 사람들이.


흔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못 버텨요.

내가 매달 뭐 하고 싶은 거 참고

아끼면서 모았던 돈 전부 다 거기 들어가고 있는데 

가격이 떨어진다.

그럼 못 견디는 거에요.


지난 장의 하우스 푸어들이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내가 3년을 일해서 번 돈을 그냥 땅바닥에 다 버리고 있구나’


2️⃣반면 5억을 가지고 7억짜리 집을 산사람은 마음가짐이 있어요


‘앞으로 20년 뒤에는 괜찮을거야,

여기는 수요가 있는 수도권 지역이니까

살다 보면 출렁거리기도 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비싸져 있을거야’

라는 믿음.



그러니까 지금 제가 영끌하려고 하시는 분들께

 심유를 해드리는 거에요


📌1억 5천을 가지고 7억짜리 집을 산 사람하고

📌5억을 가지고 7억짜리 집을 산 사람하고

집값이 내려가는 그 구간을 버티는 게 다른 거에요.

지금 20대 분들 집이 필요 없는데도

 집값이 너무 올라간다는 생각이 들고 

영원히 집을 못 살 것 같다는 공포 때문에 사야 되나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조바심이 있는 분들은 안 사셔도 돼요. 기회는 반드시 와요.



투자,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돈을 벌겠다고 오시는 분들이 되게 많은데

그분들한테 목표를 물어보면

 10억입니다 20억입니다.

이거는 오히려 적은 편이에요. 

다 50억입니다.

이렇게 말을 하시지만 

실제로 그분들이 행동하는 걸 보면

평상시 연 4,000만원 벌 때랑 

크게 달라지지 않는 거에요.


너나위님, 제가 워라밸을 하면서도 돈을 벌 수 있게 해달라

저도 솔직히 누군가 그런 걸 알고 있다고 하면은 좀 배우고 싶어요.

😂


저는 10억을 벌겠습니다라고 하면 

내가 이 1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겠다고 하고 있는 걸 

먼저 깨달아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보통 대부분 행동이 안 바뀌어요.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한단 말이에요. 

주식하고 부동산 가고 코인도 많이 하시니까.



제가 유튜브나 여러 매체에 나오면서 

제가 투자를 했던 사람인걸 아니까 

이전 직장동료들이 저한테 물어본 경우들이 있어요.



근데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계속 왔다 갔다 하니까.

정보는 너무 많은데 

정보를 소화할 수 있는 케파가 안되니까

오히려 악수를 두는 경우들이 많아서..


여러분도 다 취하려고 하지 마시고 

나한테 맞는 것을 하나 정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택을 갖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은

꿈 많은 분들을 위한

'너나위'님의 😍진심 어린 조언😍

잘 들으셨나요?

 

다음 시간에도

미슐랭 가이드처럼

알찬 부동산 소식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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