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있었다고?" 'LG전자'의 TMI 10가지!

조회수 2021. 2. 11. 13: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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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으로 유명한, 삼성전자의 라이벌 LG전자!
LG전자에 대한 TMI,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는 척하기 딱 좋은 정보들로 가득 찼습니다!😚😚

LG전자

최근 LG전자가 스마트업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MC 사업본부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냈다는데요.

현재는 공적으로 매각설을 발표하기도 했죠.

출처: 사진출처=연합뉴스

그렇다면 LG전자의 재미있는!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TMI ❤️

궁금하시지 않나요? 😝


이번 설을 지내며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아는 척하기 딱 좋은

정보들로 쏙쏙 모아 놓았습니다!

(✘무리한 만남은 자제합시다✘)

모두 채널 고정 아시죠?!😘😘


그럼 지금부터 Go Go~


LG전자는 안드로이드폰 제작 제안을 거절했다.

안드로이드(Android)는 모바일 운영 체제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집합입니다.📱📱

2019년 기준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OS 시장에서

85.9%를 차지한 것으로 보아,

🌎안드로이드 세상🌎이라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안드로이드가 구글 것이 아닌,

삼성전자 것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2004년 당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개발자인 앤디 루빈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매각 제안을

거절한 일화는 너무 유명하죠!😅😅

(이는 스티브 레비의 저서 '플렉스에서'의 내용이었고,

당시 삼성 측 사업부장이었던 이기태 연세대 교수가

당시 논의했던 내용은 디자인 측이었고,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사진출처=연합뉴스
안드로이드

그렇다면 2007년

LG전자가 첫 번째 안드로이드폰 제작 제안을 거절한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삼성전자처럼 매각에 대한 제안은 아니고,

구글 인수 후 첫 번째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만드는 

제조회사에 대한 제안이었는데요.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우리나라의 LG전자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LG전자는 협상을 거절했고,

대만의 HTC가 안드로이드와 함께

첫 번째 안드로이드폰 G1을 출시했죠.🥺🥺

(당시 HTC는 협력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 

미국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출처: 출처=씨넷
HTC G1

LG 로고는 얼굴무늬 수막새에서 창안됐다.

얼굴무늬 수막새를 아시나요?!

신라 시대 유물로 '신라의 미소'라고 잘 알려져 있죠!😄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이미지를 보고 올까요?

👐두둥!👐

출처: 사진출처=연합뉴스
얼굴무늬 수막새
이미지를 보니 딱 알겠지 아시겠죠!
(아마 무릎을 탁하고 치신 분이 있을지도ㅎㅎ)✨✨

LG그룹을 23년간 이끌었던 故 구본무 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CI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당시 로고를 담당한 미국 랜도(Landor)사에게
故 구본무 회장의 경영철학인 '인간 존중' 등을 
로고에 담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얼굴무늬 수막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합니다!

최종 시안은 'The Face of the Future(미래의 얼굴)👤'.
새로운 CI에 대해 LG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세계🌏, 미래🌇, 젊음🏃, 인간🚻, 기술🔬
5가지 개념과 정서를 형상화시켰다"
출처: 사진=LG그룹

LG전자의 스마트폰 V10 특정 색상에는
20K 순금이 들어갔다.

😳뜨헉!😳


저처럼 이렇게 놀라시는 분들이 있으실 건데요.

실제로 LG전자에서 만든 스마트폰 V10 일부 제품은

테두리에 20K 순금으로 도금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모르셨던 이유는,

LG전자에서 홍보를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구매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강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놀란 가슴 또 놀라게 하는 이야기죠? 😅)

출처: 사진=LG전자
LG전자 스마트폰 V10

LG 올레드 TV 광고 때,
삼성전자를 저격했다는 평을 받는다.

2019년 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팽팽한 기싸움이 있었죠!

바로 삼성전자의 QLED 8K TV를 두고

이것이 정말 진정한 8K TV에 관한 논쟁이었습니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LG전자 TV사업운영센터장 박형세 부사장이 해상도 기준으로

8K가 아니라며 '선전포고'를 하기도 했죠.)


LG전자는 이때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 바로 알기'라는 광고로

삼성전자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는데요.

삼성전자의 QLED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발광다이오드(LED) TV였고,

LG 올레드 TV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였습니다.📺📺


LG전자는 해당 광고에서

 LED TV의 앞 글자가 'A, B, F, U, Q, K, S, T' 등으로 

교체되는 장면과 함께 

'앞 글자가 다른 LED TV도 백라이트가 필요한 LED TV'라는

멘트를 내보냈는데요.

(여기서 A, B를 빼면?! 상상은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논란이 된 점은 LED TV의 앞 글자가 'Q'가 된 상태에서

비교적 오랜 시간 머물렀던 점입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QLED TV를 겨냥한 것 같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는데요.

출처: 사진=LG전자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 바로 알기' 광고 캡쳐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두 번째 저격 광고가 시작됐습니다.


성우가 질문을 뜻하는 'Q'를 강조한 후 

LED로 이어지도록 질문합니다.

예를 들어 'Q. LED TV는 왜 두꺼운 거죠?'라고 말이죠!

(삼성전자의 QLED TV가 단박에 생각나지 않나요?! 🧐)


하지만,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 텔레비전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다른 패널과 비교를 한 것이지 상대를 저격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출처: 사진=LG전자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 바로 알기' 광고 캡쳐
이에 무대응이던 삼성전자도,
유튜브를 통해 OLED의 단점인 번인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공정 경쟁을 훼손하고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고
공정위에 신고하기도 합니다.😔😔)
출처: 사진=삼성전자
'TV 번인은 무엇인가? : 채널 로고(What is TV burn-in: Channel Logos)' 삼성전자 유튜브

LG전자의 스마트폰 적자의 주된 요인은
맥킨지의 컨설팅이라 꼽힌다.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Company)는

업계 1위의 대표적인 글로벌 전략 컨설팅 기업입니다.

이런 대표적인 컨설팅 기업이 LG전자 스마트폰 적자의

주된 요인이라니, 무슨 소리일까요? 🧐🧐


2007년 남용 부회장이 취임하며,

앞으로의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 맥킨지에게

컨설팅을 의뢰하게 됩니다.

(2007년~2010년 동안 매년 LG전자에 300억씩 받았다고...)


이때 당시 맥킨지는

"스마트폰은 '찻잔 속의 태풍'이니 삼성에게 내주고,

LG전자가 전통적으로 잘 하는 피처폰에 집중해

해외 저가형 시장을 노려보라"라며

'기술 선도력 강화'보다 '마케팅 선도 기업' 쪽으로 조언했는데요.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2009년까지만 해도 영업이익이 높았지만,

2010년 3분기부터 영업적자를 내기 시작해서

전체 영업이익은 2009년보다 96%가 떨어졌습니다.

(엄청난 극락이라 볼 수 있는데요 😱)


이에 맥킨지와의 컨설팅을 주도했던

남용 부회장은 2010년 10월 실적 부진에 대해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하네요. 😭😭

출처: 사진출처=연합뉴스
맥킨지 로고

LG전자 스마트폰은
외주가 대부분 담당하고 있다.

ODM 이란 제작자가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책임지고 만들며,

제조자의 상표가 아닌 주문자의 상표가 부착되는 

외주 방식을 뜻합니다.


현재 LG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이와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18년부터 외주를 맡기기 시작했어요.

2018년에는 10% 정도만 외주를 맡겼지만,

2020년에는 60% 정도로 외주 비중을 높였습니다.

올해는 70% 이상까지 늘린다고 하는데요.😳❗️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이 말은 즉, 플래그십(주력상품) 스마트폰을 제외한

나머지 스마트폰들은 외주에 전부 맡기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적자의 늪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방안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적자로 인해 2019년 하반기

경기도 평택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베트남 하이퐁 공장으로 통합이전했는데요.

이것으로는 부족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출처: 사진출처=연합뉴스
LG전자 베트남 하이퐁공장

LG전자는 '전자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마스크도 전자 제품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저만 부직포밖에 못 본 건가요ㅠㅠ 😂😂)


LG전자는 2020년 7월 신개념 전자 제품

'퓨리케어 전자식 마스크'를 공개했습니다.

들숨 때 공기 유입을 도와주기 때문에

기존 마스크의 '답답함'에 관한 단점을 보완한 제품인데요!


혹시 이 제품을 주변에서 보신 분, 계신가요?

(두근두근 ❤️)

아마 없을 텐데요!

(삐빅 ✘)

(보셨다면 LG전자가 전자식 마스크 2,000대를 기부했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도?)


아직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홍콩 대만, 중국 등 해외에서만 출시돼 있죠.


🔥그러나 불굴의 의지를 가진 한국인!🔥

해외 구매를 통해 사용해 본 후기도 있었는데요.

'인사이트'의 관련 기사에 의하면

평소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안경에 김서림이 없는 점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무겁지 않아 착용감도 괜찮다고 하네요!)


다만 디자인 측면에서의 아쉬움과

led 점등으로의 부담감이 조금 있다고...🥺🥺


이미 출시된 해외 시장에서는

약 160달러로 한화로는 약 18만원 정도일 것 같습니다!

출처: 사진=LG전자
LG전자 '퓨리케어 전자식 마스크'
출처: 사진=LG전자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IFA) 당시,
삼성전자 세탁기를 파손한 의혹을 받은 적이 있다.

2014년 9월, 아주 🔥뜨거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던 가전전시회(IFA)에서

LG전자가 삼성전자의 세탁기를 파손했다며,

삼성전자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건인데요.


베를린 시내의 2곳의 매장(유로파센터 매장, 슈티클리츠 매장)에서

삼성전자의 세탁기가 전시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로파센터 매장과 슈티클리츠 매장 모두

일부 세탁기가 도어 연결부(힌지)가 파손되었습니다.😦😦

이는 LG전자 임원들이 매장을 방문한 이후였는데요.


또한 삼성전자 측이 CCTV를 확인한 결과,

당시 사장이었던 조성진 전 LG전자 부회장이 제품 도어 부분에

충격을 준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는데요.


LG전자는 단순한 품질 테스트였다며

삼성전자 임직원을 증거위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맞고소했습니다.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궁금궁금)

출처: 출처=삼성전자
파손된 세탁기 결합 부분

검찰은 삼성전자의 편을 들어줬는데요!

(두둥탁)


LG전자 조 전 부회장을 포함한 관련된 상무와 전무를 

2015년 2월 15일 기소했으며

법정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LG전자는 결백함을 입증하겠다며

'세탁기 파손' 관련 CCTV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는데요.

삼성전자는 이에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하며

사건은 더욱 가열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지나고,

2015년 12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고의가 있었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는다"라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사실 재판 도중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법적 분쟁을 멈추기로 합의하며

고소를 취하했는데요.🤝🤝🤝


하지만 검찰은 이와 무관하게 항소를 하며

형사 사건을 계속 진행시켰습니다.

하지만, 2016년 6월 10일 서울고등법원은

조 전 부회장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마지막 최종 판결인 상고까지 갔는데요.

2016년 10월 27일 대법원이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며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나긴 재판이 마무리되며,

사건의 끝을 맺었습니다.👏

출처: 사진출처=연합뉴스
조성진 LG전자 전 부회장

LG롤러블TV는 10대도 안 팔렸다.

화면을 말았다 펼 수 있는 롤러블(Rollable)을
LG전자가 선보인죠!😚😚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 출시된 지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판매량이 10대가 안된다는 사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2월 7일 LG전자 관계자는
"세계 첫 롤러블 TV라는 상징성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전자업계에 따르면 아무래도 '크기'라고 하는데요.📺📺

이번 LG시그니처 올레드 R은
65인치(대각선 길이 약 163cm)로
대부분 VVIP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TV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출하가격이 1억이기 때문에
VVIP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가장 큰 관건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1억...적어도 저는 타깃이 아닙니다 😭😭 )
출처: 사진=LG전자
LG 시그니처 올레드 R

LG전자 인공지능(AI) 에어컨이
사투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이유는
조성진 전 부회장 때문이다.

2017년 8월 출시한 

'인공지능 휘센 듀얼 스페셜 에어컨'이

사투리를 알아듣게 된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당시 어느 정도 제품 개발이 완료되었을 때,

조성진 전 부회장(현재 은퇴)이 개발팀을 찾아왔는데요.


에어컨을 향해 물었다고 합니다.

"니 뭐꼬?"🤨🤨


그러자 표준어인 '네 이름이 뭐니?', '너 누구니?'에는

잘 대답하던 에어컨은

묵언 수행을 했다고...🤣🤣🤣


그러자 조 전 부회장은 당황하며

"된다매"라며 개발팀을 재촉했다고 합니다.


결국 개발팀은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서 음원을 수집해

사투리 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네요.


출처: 사진출처=연합뉴스

준비한 TMI가 마음에 드셨나요?!

지금까지 무척 즐거웠기를🥰🥰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기업의 TMI!🧐

여러분들이 앞으로 더 알고 싶고,

흥미가 있는 기업은 어디인가요?!

댓글로 적어주시면 다음 기업으로 선정해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여러분들의 소중하고 귀한 시간 내주어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꽃길만 걷기를🌸

즐겁고 따뜻한 설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

이렇게 재미있는 콘텐츠!

유튜브에서 'booland' 채널에서

더욱더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고?

다들 확인하러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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