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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위기의 '마블'을 세계 최고로 만든 사람

조회수 2020. 12. 22. 13: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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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아이언맨'으로 시작한 

Marvel Cinematic Universe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과정 사실은 우연의 일치였다?

'마블'은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한국에서는 더더욱 유명한 


블록버스터를 만드는 영화사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어벤져스 시리즈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전세계 흥행기록 1위였던 '아바타'를 

훌쩍 넘어서 모두를 놀라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마블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마블 코믹스'라는 

만화를 만드는 회사에서 

현재 마블 스튜디오로 발전하는 흐름이 있었는데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라는

그 우주의 시작은 2008년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때만 해도 

코믹스 산업의 쇠퇴로 인해서 

마블은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그래서 마블은 

영화화 가능한 판권으로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들을

판매 및 임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마냥 코믹스의 판권을 

파는 사업은 영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령, 스파이더맨을 예로 들면 

이 시리즈의 3편보다는 

1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즉,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영화의 완성도나 가치가 하락하게 되는데요!

판권의 힘이 약해진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자산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마블 코믹스는 직접 영화를 

제작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우선, 

인기가 많아서 이미 판권이 팔려나간 

'스파이더맨', 'X맨', '판타스틱4'를 제외하고


우리가 영화화 할 수 있는 

캐릭터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그나마 이 캐릭터가 낫지 않느냐'라고 선택한

캐릭터가 바로 

'아이언맨'이었습니다!

그러나 마블은 

이 당시만 하더라도 

자금이 풍부한 회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제작비 확보를 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아이언맨 제작을 위해 

투자를 유치했으나 실패하게 되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던 마블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탈탈 털어서 담보대출을 받고, 

'닉 퓨리''캡틴 아메리카' 캐릭터를

담보로 '메릴린치 은행'에서


5억 달러 이상을 대출받게 됩니다!

그렇게 총 1억 4천만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아이언맨을 제작하게 되는데요!

마블은 어마어마한 투자금이 들어간 


거대 블록버스터 영화의 

흥행을 책임질 수 있는 간판

즉, 스타배우가 필요했고


그 스타배우가 바로 

톰 크루즈였습니다 

그런데 

결국 여러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 톰 크루즈는 

아이언맨에서 하차하게 되었고, 

공석이 되어 버린 아이언맨 자리.. 

그러자 

아이언맨의 '해피'역할이자 

동시에 아이언맨 감독을 맡은 

존 파블로는 


한 배우를 강력하게 추천하기 시작하는데요!

그 배우가 바로 

현재의 아이언맨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하 로다주)였습니다! 

그런데 마블의 경영진들은

로다주를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한 번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없기도 했고, 

뿐만 아니라

약물중독 이력도 있었습니다.


물론, 

2008년 이전에

약물을 끊고 건실한 배우로 발돋움 했지만요!

경영진들의 입장은 확고했고

로다주를 놓고

감독과 회사의 갈등이 심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이었지만, 

마블 스튜디오의 최고 수장이었던 

케빈 파이기는 

로다주에게 카메라 테스트 기회를 줍니다

긴장한 탓에 

로다주는 오버액팅을 했지만

결국 케빈 파이기는 

그의 진가를 알아보게 되었고! 

그가 드디어

아이언맨으로 발탁되었는데요!

그를 캐스팅 한 것은 

어쩌면 신의 한수였을지도 모릅니다 

MCU의 시발점이었던 

아이언맨에서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 

"I am Ironman"

이 대사는 

로다주의 애드리브이자 

MCU의 세계관의 변화를 일으킨 대사입니다

원래는 정체를 밝히지 않는 캐릭터였던

'아이언맨'이 정체를 밝힘으로써


이 뒤에 펼쳐지는 모든 이야기들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런데 또 

이 모든 MCU의 시작인 

'아이언맨'이 

흥미로운 이유는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아이언맨의 마지막 쿠키영상에 

닉퓨리가 등장해 이런 말을 합니다

'이 세상에 슈퍼히어로가 당신 뿐인 것 같나?'

이는 마치 앞으로 펼쳐질

마블 유니버스를 예고하는 말처럼 느껴져 

마블코믹스의 팬들을 극도로 열광하게 만들었죠!!

(소름.. 전율...)

그런데 

그 배후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요!!!

그 쿠키영상은 

마블 팬들을 위해 '그냥' 한 번 넣어보고 싶어서

서비스로 넣은 것이라고 합니다.. ㅋㅋ

제작할 당시만 해도 

아이언맨의 흥행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될놈될..)

그렇지만 

하나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다음 과정들을 계속해서 건설해나가는 

하나의 가속화된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MCU가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미디어계의 

거대기업인 디즈니가 

이러한 상황을 

가만히 보고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두둥) 

과연 디즈니는 

어떤 행동을 했던 것일까요!!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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